'에토펭'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12.27 에토펭 3
  2. 2010.12.25 사키 1
  3. 2010.12.25 에토펭 2
  4. 2010.12.23 에토펭 1

2010. 12. 27. 20:54 잡담

에토펭 3

에토펭...
높은 확률로 주문이 성공할 것 같다.
말인즉슨, 지금 재고가 0이다. -_-;

내가 5개 있을 때 주문하니까 4개가 되더니, 지금은 아예 재고가 한개도 안남았네.
신품... 맞지?
뭐, 상태가 안좋으면 그냥 내가 안고 자는 용도로 써야지.

새삼 생각나는 거지만, 나도 인형 보기보다 좋아한다. 안어울리겠지만. -_-;
예전에 생일에 인형을 무더기로 받았을 때 진짜 좋아했었지.
그때 받은 인형 중에 쥐 인형하고, 호랑이 인형을 특히 아꼈는데...
이름을 '찍찍이'하고, '호랭이'라고 지었었다(작명 센스가...-_-;).

어쨌든, 애니를 봐도 대충 진한 회색으로 나오는 것 같은데?
그걸 사람 뇌가 알아서 '이건 펭귄이니까 분명히 검은색일 거야'라고 스스로 보정해서 인식하는 것 같은데.
어쨌든 뭐, 와보면 알겠지.

이번에는 한번 상태를 직접 보고 건네줄 예정이니까, 애초에 물건이 폭탄이면 다음 기회로 넘기는 거지.
그건 그렇고, 매번 누군가의 선물을 준비할 때마다 생각하는 건데...
그렇게 하다보면 나도 갖고싶어져!
'2개 주문할 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든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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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퍼스

2010. 12. 25. 16:57 잡담

사키

새삼 '에토펭'이 어떻게 생겨먹었나 확인해보고싶어져서 사키를 보는데...

'DVD립'이라고 하면서 가로 해상도가 1280인 건 도대체 뭐임...

DVD립이 아니거나, DVD를 업스케일해서 리핑했단 소리인데...
어느 쪽이든 이상하잖아.-_-;
DVD립이 아닌데도 DVD립이라고 하거나, DVD를 굳이 확대복사(?)하는 뻘짓을 하다니...

뭐, 받아보는 입장에서 이런 말 하면 욕먹을 일이긴 한데... 어쨌든 의구심을 도무지 감출 수가 없었다. -_-;

그건 그렇고...
뭐랄까... 역시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작품을 불문하고 그렇게 비중이 높지가 않은 경우가 많군.
물론, 이 작품에서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후쿠지 미호코)는 '보호 캐릭터'라고 할 정도로, 처참하게 깨진 적이 단 한번도 없는 걸로 알려져 있기는 한데...
다만,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제발 눈좀 뜨고 다녀!'라고 말하고 싶다. 어째 주위 사람들이 '쟤는 왜 맨날 한쪽 눈 감고 다님?'이라고 태클거는 모습도 안보이고...-_-;


한국계 프랑스인(한국인은 아닌 듯 했다.)도 좀 활약해주길 바라는 바이다. 걍 생긴 것도 얼추 귀엽고.

그런데 진짜 사키 볼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드는데... 요리만화+배틀물의 오버액션은 죄다 합쳐놓은 듯한 연출이... -_-;
나중에 아마에 코로모가 정전 일으켰을 때는 '이녀석은 몸에서 EMP를 발산하는 거냐?!'라고 경악하기도 했고...(물론 전자기기가 완전히 망가지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EMP랑은 다르기는 했다. 하지만, 노트북 화면도 새하얘지는 등, 단순히 전력이 끊긴 것과도 달랐다. 이런 걸 심각하게 분석하는 건 무의미하지만. -_-;)


뭐랄까, 초반의 '미안해요, 나는 마작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라는 대사를 보며서 드는 생각인데...
지금 누군가가 나에게 마작에 대해서 묻는다면, 저런 의미로 저 대사를 말할지도 모르겠다(이미 저 대사를 인용한다는 부분에서 관심이 있다는 건데?!).

아니 뭐... 종종 얘기한 적이 있었지만, 나는 그애가 마작을 시작하기 전부터 마작에 대한 흥미는 상당히 많았다. 게임이나 소설에도 자주 나오고 해서... 지금 당장 기억나는 건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에서 나왔던 고립된 산장에서 마작하는 장면, '바케라노!'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이 단체로 마작하는 장면(여기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마작 엄청 자주 친다. 등장인물 중 하나인 '하가쿠레 이즈나'의 모델 캐릭터인 '하세쿠라 이스나'가 마작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이건 '늑대와 향신료'를 읽으면서 이미 파악하고 있던 사항이기도 하다.) 정도군.

뭐, 그렇게 꽤 흥미를 갖고 동경하고 있었지만...
나름 마작에 관해 '안좋은 기억'이 생겨버렸으니까.
그럴 리는 없겠지만, 마작 때문에 버려졌다는 느낌을 종종 받는다. 만일, 마작이 아니라, 마장에 나오는 누군가, 즉 다른 '사람'때문에 버려진 거라면 더 슬프겠지만...

'현실도피'라고는 해도... 그런 일이 있기 벌써 한참 전부터 마작에 빠져서 나는 후순위로 밀렸지 않았나?
애초에 3월 경에 '사귀는 사람 생겼으니까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연락 안해줬으면 좋겠다'고 한 것도...
뭐였더라? 하여간 뭔가 다른 얘기를 하고서 마장에 있던 걸 내가 파악하고, 그것에 대해서 얘기하기 위해서 전화 걸었었는데, 그 전화를 건 시점에도 마장에 있던 걸 알고 빡쳐서... 그랬었지. 더군다나 밤에 할 얘기가 있다고 미리 연락까지 했는데... -_-;

결정적으로 내가 그애를 놔두고 다른 사람하고 사귈 수 있을리가...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해결을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애가 나를 받아줄 가능성은 0에 한없이 가까운데, 그애가 존재하는 한 나는 다른 사람하고 관계를 진전시킬 수 없다. 그러니까, 말 그대로 '사적인 감정은 없지만' 어떻게든 끝을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또 한편으로는 '사람을 잃는 경험'을 최대한 적게 하고싶은 생각도 있고...(이 부분에 대해 얘기하니까, 정신과 의사가 그러더라. '그건 님이 걱정할 문제가 아니죠. 저쪽은 필요없다는데요.'라고 말이지. -_-;)

큿...
나는 나대로 마작에 좀 접근해볼까...?
캣이 마작을 해주면 더없이 좋겠는데... 부탁할 수도 없고, 부탁하고 싶지도 않다. 아니, 오히려 최대한 멀리 해줬으면 좋겠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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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퍼스

2010. 12. 25. 08:25 잡담

에토펭 2


음, 에토펭 주문에 관한 얘기는 아니고...
이것저것 보다보니 정리된 정보인데...

에토펭의 배때지(?)가 하얘서, 실제로 안고 마작을 치면 테이블에 닿아서 배에 때가 타기 좀 쉽다고...-_-;

그리고, 개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는 듯 하지만, 애니에서 '검은색'으로 표현된 몸 색깔이 '어두운 회색'으로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다.

덧붙여, 아마존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상품평은...

'거유의 미소녀 작사에게 추천. 가슴의 무게를 지지해줘서 머리가 맑아지고 정신집중에 도움이 된다.' 운운... -_-;

아, 그리고, 안고 있으면 제법 따뜻하다는 듯.
복부 보온에 좋다고.
그리고 보기보다 크기가 크다고 한다.
'~수박' 정도의 크기라고 하는데, 내가 '~수박'을 봤어야 알지. -_-;

자리를 비울 때 부재중의 표시로 자리에 올려놓고 갔다오는 용도로도 좋다고 한다.

흠... 올해 중에 구입할 수 있으려나?
어쨌든 뭐랄까...
물건을 받고, 그애한테 '줄 게 있으니까 오세염' 이라고 말할까 말까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뭐랄까...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까지 내 쪽에서 매달려서 마지못해 만나러 와주는 게 아닐까 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
그러다가 '줄 거 있음' 한다고 덥석 오면 또 쓴웃음이 나올 것 같군. -_-;
좀 알아서 종종 와줬으면 좋았으련만...
아니 뭐, 나랑 만나서 재밌는 것도 없고, 심각한 소리 해서 만나고싶지 않은 것도 있다고 했으니 할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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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퍼스

2010. 12. 23. 01:24 잡담

에토펭


음... 얘기가 또 나와서 그런 거지만...

에토펭을 선물하고 싶었는데...
이게 주문이 참 어렵다.
'12월 생산분'이라는 걸로 미리 예약을 받아서 발송하는 형태인가 본데, 11월에 주문했는데 주문이 불가하다고 취소가 돼 버렸었다.
지금 보니 또 죄다 '재고 없음'에, 전에 취소됐던 곳만 여전히 팔고 있지만, 여기서 주문해도 십중팔구는 또 취소될 것이다. -_-;

왠지 모르게 아마존에 들어가보니까 재고가 '5개 남아 있음'이라고 돼 있길래, 놀라서 얼른 견적을 넣긴 했는데, 이건 또 2009년 12월 9일 등록에, 마지막 구매자가 있던 것이 2010년 2월이다. -_-;



제대로 주문이 될지 지극히 회의적이다.
뭐, 잘만 주문이 되면 생각보다 빠르게 에토펭을 입수할 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별로 비싸지도 않은 게 이렇게 주문이 힘들 줄이야...
뭐, 빠르게 입수해서 전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
입수한다고 하더라도 '언제 만날 수 있느냐'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건 불행한 일이긴 하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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