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위시의 Imaginaerum의 트랙 리스트가 공개됐고, 예약 판매에도 들어갔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밴드이고, 새로운 보컬인 아네트 올존의 영입 후, 나이트위시가 얼마나 잘 해 나갈 수 있을지, 'Dark Passion Play' 한 앨범만으로는 가늠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매우 기대되는 앨범이다.

성악적 보컬을 들려줬던 타르야 투루넨과는 달리, 아네트 올존은 팝적 성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작곡 자체도 아네트에게 맞춰서 이루어져야 했다고 하니...(덕분에, 아네트 영입 후, 한동안은 타르야가 부르던 노래를 아네트가 부르는 것이 많은 팬들로써는 실망스러운 부분이었다. 너무 힘들게 불러서... 그래도 분발하긴 했었다.)

역시 이 부분에서는 투오마스가 잘 서포트를 해줘야 할텐데...
Amaranth나 Cadence of her last breath 같이만 나오면 진짜 씐나게 들어줄 수 있는데...
쩝, 언제쯤에나 들어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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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 시즈의 스토리라인이 굉장히 비장하고 멋져서 한번 글을 적어본다.
사실 어스 시즈 자체는 배틀테크와 견줄 수 있을 정도로 오래된 소설이 원작이라고 알고 있는데... 게임이 만들어진 것은 90년대.
이 역시, 당시 배틀테크를 게임화한 '멕 워리어' 시리즈와 견줄 수 있는 몇 안되는 작품이었다.

어쨌든 스토리라인은 대략 이랬던 것으로 기억한다.(전에 한번 스토리라인을 번역해서 고전게임 사이트에 올린 적이 있었는데 그 사이트 자체가 소실됐다. 이건 그냥 생각나는 대로 쓴 것.)


미래(연도를 어떻게 기억해!)시대, 공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데서 사용되기 시작한 인공지능 '사이브리드'는 점차 그 활용 영역이 넓어졌고, 결국 군사 분야에까지 이용되기에 이른다. 사이브리드가 제어하는 공장에서...

랄까, 답답해서 위키를 보고 다시 번역하기로 했다. -_-;


2471년 11월 29일. 진정한 인공지능을 구현하기 위한 경쟁은 센티넬 사이버트로닉스가 '프로메테우스 프로젝트'를 발동시키며 종결되었다. 프로메테우스는 사이버네틱 하이브리드 머신, 혹은 '사이브리드(Cybrid)'의 첫 프로토타입이었다. 프로메테우스는 고도의 지능을 갖추고 있었으며, 프로메테우스의 성공은 곧바로 사이브리드의 대량생산을 이끌어 냈다. 인간의 욕구로부터 자유로우며, 극도로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이 새로운 기계들은 광업이나 우주 탐사를 포함한, 헤아릴 수 없는 영역에서 자신의 효용성을 증명했다.

군은 사이브리드의 효용성에 대한 또 다른 시각을 갖고 있었다.: 최근 개발된 허큘란(HERCULAN, Herc) 전투 기계를 위한, 엄청나게 빠른 판단이 가능하며, 죽지 않는 파일럿이었다. 군은 재빠르게 사이브리드 생산을 장악했고, 세계 전역의 공장들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서 사이브리드를 위한 허큘란들을 대량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 사이브리드를 생산할 만한 자원이 없었던 자들은 그런 자원이 있는 자들과 작은 전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와 같은 분쟁이 계속됐고, 역시 계속해서 더 많은 사이브리드들이 전장에 투입됐으며, 그들의 효율성은 보다 명백해졌다. 그게 누구든, 사이브리드를 통제하는 자가 세계를 통제했다. 사이브리드 생산을 장악하기 위한 분쟁이 늘어났고, 결국 전면적인 세계대전으로까지 발전했다. 핵무기가 사용되었으며, 수 시간 만에 인류는 파멸을 맞았다.

인간들이 사이브리드를 장악하기 위해 자기들끼리 싸우는 동안, 인공지능 기계들은 이를 지켜보았고, 계산을 했다. 결국 그들은 인간은 사이브리드의 운명을 통제하기에 부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고, 모든 사이브리드 군대가 인류에 대항해서 반란을 일으켰으며, '타도'라고 알려진 공격이 개시됐다. 핵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이와 같은 공격에 대비하지 못한 인류는 사이브리드가 모든 군사 기지, 우주 공항, 도시를 점령하는 데에도 완전히 무력했다.

하지만, 사이브리드의 공세는 완벽하지 못했다. 한 군사 기지가 손상되지 않은 채로 숨겨져 있었고, 그 기지에 숨은 상당수의 생존자들이 사이브리드와 싸우기 위해 사이브리드 도입 이전의 구형 허큘란들을 정비하기 시작했다.


대충 이런 거다. -_-;

같은 메카닉물로써, '멕 워리어'랑 비교될 때가 많은데, 멕 워리어만큼 웅장한 스토리는 아닐지 몰라도, 그보다 훨씬 더 비장미 넘치는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어스시즈의 스토리는 어스시즈-스타시즈-트라이브스로 이어지는 방대함을 자랑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뭐든 간에 멕 워리어만큼 성공하지는 못했다.

느아아...

어스시즈1 설명의 배경 스토리를 번역하고 어스시즈2 설명에 나오는 걸 보니, 물론 비슷한 내용이긴 하지만, 어스시즈2에 나오는 게 더 멋져보여. ㅠㅠ

어쨌든, 이걸 번역한 건 그 '비장미'가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그런 '비장미'가 느껴지는 곡이 바로 이것이다.



'데모닉 디펜스' 3,4인가에 삽입됐던 곡인데, 이것도 뭐랄까, '몰려오는 적들에 맞서서 최후의 보루에서 적들을 저지한다'는 느낌과 잘 어울려서 더 비장한 느낌을 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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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ediate Music(혹은 The Immediate)의 Serenata Immortale이다. 웅장하고 힘있는 느낌이 정말로 좋은 곡이다. 한마디로,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는 강인한 의지와 힘'이 느껴지는 곡이랄까...
원래 이 곡을 처음 접했던 것은 모 카운터 스트라이크 좀비 탈출 서버에서 사용되던 프레데터를 주제로 한 맵에서 마지막 부분에 이 곡이 흐르는 것을 듣고 감동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이걸 TrackID에 넣어서 검색하려고 했지만 잘 안돼서 Midomi에 넣어서 검색해 제목을 알아냈던 것이다.
듣는 그 시점에도 '이거 Immediate스러운 느낌인데?'라고 생각하긴 했지만, 정말로도 그랬을 줄이야...
뭐, 좋은 곡이다. 이 곡을 들을 때에도 머릿속에서 수많은 이미지들이 떠오른다. 그리고 그림을 잘 못그리는 것이 다시 한번 더 아쉬워진다. 그림을 잘 그린다면 그런 이미지들을 그림으로 옮겨놓고 싶은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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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 Dugan의 'Furious Angels'이다. 영화 '매트릭스 - 리로디드'의 삽입곡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곡이다. 보컬이 붙은 것도 있지만, 이건 그냥 보컬 없이 듣는 게 훨씬 와닿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말 그대로, '분노'가 느껴지는 곡이랄까... 그것도 뭐랄까, 앞뒤 없이 마구 폭발시키는 그런 분노가 아니라, 오히려 머리가 맑아지고 냉정하게 만들 정도로 더 큰 분노의 느낌이랄까...
이 곡이 삽입된 UCC 중에 이런 게 있는데, 정말 멋졌다.


영상 자체는 나온지 제법 된 게임인 '둠 3'의 중간 보스전인 '사비오스(Sabaoth)'와의 전투를 다루고 있다. 생각해보면 본래 이 게임 내에서 그렇게 분위기를 살려줄 수 있는 음악이 없는 느낌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좋은 음악과의 조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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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영중인 애니메이션 'Dog Days'의 오프닝곡이다. 물론 이건 TV 사이즈.
애니 자체는 말하기 좀 미묘하긴 한데... 뭐랄까, 좀 많이 유아틱해서리...(그래도 나는 재밌게 본다. -_-;) 어쨌든 오프닝 하나는 기가 막히다.
듣자마자 바로 아이팟에 집어넣고 '운동용 음악'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했다.

뭐랄까, 항상 들었던 생각이긴 하지만, 미즈키 나나의 곡들은 힘이 있는 곡들이 많아서 좋다. 이런 부분에서는 각 가수들에게서 받는 특유의 느낌이 있는 것 같다.
미즈키 나나의 경우에는 이렇게 힘이 있는 음악이 많고, Suara의 곡들은 어딘가 신비하면서도 경건한 느낌(개인적으로는 일본 신화를 소재로 한 작품에 딱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ex.우타와레루모노)이다. 또 아야네(彩音)의 곡들은 몽환적인 느낌이 특히 강하게 난다.

뭐, 좋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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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볼루션 르네상스의 Into The Future이다. 수록 앨범은 Age Of Aquarius.

뭐랄까, 레볼루션 르네상스가 스트라토바리우스와 비교해서 망해버린(...) 것이 티모 톨키에게 원한을 품은 스트라토바리우스 팬들이 레볼루션 르네상스를 짜게 평가해서 그랬던 건 아닐까 하고 레볼루션 르네상스의 곡들을 들어봤는데... 이 곡 말고는 솔직히 마음에 드는 곡이 없었다. -_-;

이 곡 자체는 꽤 마음에 드는 편이다. 곡에서 떠오르는 이미지는 뭐랄까, 한마디로 말하면 '하이랜더'다. 전주의 멜로디와 악기가 꼭 백파이프같은 느낌이 나는 게 스코틀랜드가 떠오르고, 전체적으로 힘있게 달리는 듯한 느낌의 멜로디는 하이랜더(왜 '브레이브 하트'가 아닌지는 스스로도 좀 미스테리)에 나왔던 스코틀랜드의 벌판이 생각나는 곡이다.

티모 톨키가 스트라토바리우스를 내팽개치고 모은 밴드라서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 것도 많이 있는 것 같지만 일단 멤버 자체는 그야말로 드림팀이라고 불릴 수 있을 정도의 인재들이었는데... 뭐, 어찌됐든 이 곡 하나는 진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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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 Cocker와 Jennifer Warnes가 함께 부른 Up where We Belong이다. 정말정말정말 좋은 곡이다. 영화 '사관과 신사(An Officer and A Gentleman)'의 삽입곡이기도 하다.

앞으로 그야말로 '고전 팝'을 몇개 더 올려볼 생각인데... 새삼 생각해보면 정말 오래된 곡이구나. '요즘 세대는 잘 모르겠지'라는 느낌을 넘어서서, 이미 내 세대 기준으로도 오래된 곡이긴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굉장히 좋아했던 곡들 중 하나기도 하고.

뭐, 개인적으로 누군가와 듀엣으로 부르고 싶은 곡들 중 하나이다.

요즘 세대들의 감성에 얼마나 어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여러 곡들을 올리다보면 그중에 한두개 정도는 '이런 곡도 있었구나'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Posted by 루퍼스


Daughtry의 'What Have We Become'이다.
음...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곡이다. 이번에도 차라리 이 곡이 들은 앨범인 'Leave This Town'을 살 걸. 이상한 CD를 사서 피눈물 흘리고 있다. ㅠㅠ
이 곡하고, 또 다른 두 곡(이 곡, What I Meant To Say, Call Your Name)이 이 앨범에서 좋아하는 곡인데, 세 곡이 좋아하는 곡이면 앨범 사도 절대로 후회하지 않는다.
어쨌든.
이 곡은 초반 부분은 그렇게까지 멋진 곡은 아닌 것 같다. 비트가 좀 부족한 느낌이고.
하지만, 45초의 'Building up your wall' 하는 부분부터 일렉과 드럼을 타고 강렬한 느낌을 주기 시작해서, 'Fit the pieces into holes we use to crawl away' 하는 부분에서, 특히 'crawl away' 하는 부분에서는 그야말로 포효하는 느낌까지 준다.

뭐, 전체적으로 일렉트릭 기타와 드럼의 느낌이 힘을 주는 것이 좋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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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ce & Styles의 Field of Dreams이다. 나는 Nightcore 버전으로 들었는데, 솔직히 별 차이를 모르겠다.
이 곡을 올린 이유는, 이 곡이 내가 러닝을 할 때 가장 기운이 나는 곡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보컬이 있는 부분보다도, 간주 부분이 말이지.
화면은... 그냥 귀엽고 예쁜 게 좋아서 이걸로 골라봤다. -_-; 새삼 드는 생각이지만, 넓은 벌판에 서 있는 소녀의 모습은 언제나 깊은 인상을 준다.
곡을 어설프게 잘못 넣으면, 러닝할 때 기운이 나기는 커녕 오히려 맥이 빠지는 일이 생기는데(내 경우는 대표적으로 KOTOKO의 Lament였다. 사실 제목을 생각했으면 애초에 넣질 말았어야 했는데. -_-;), 이 곡은 그런 게 전혀 없이 언제나 말 그대로 풀 파워를 낼 수 있게 해주는 멋진 곡이다.
다만, 이 곡을 너무 자주 듣는 것은 피하려는 쪽이다. 너무 들어서 질려버리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에...(그래서 나이키 플러스의 '파워송' 기능이 좋은 것도 같다. 미리 '파워송'을 지정해서 넣어두면 기운을 내야 할 때 간단하게 파워송 재생으로 해당 곡을 재생할 수 있다.)
뭐, 좋은 곡이다. 운동하시는 분들은 이 곡을 MP3 플레이어에 넣고 즐기면서 운동해보시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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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저모양인 이유는... 정확한 제목은 나도 잘 모른다.
다만, CD 1장이 각 게임 중의 하루의 일을 담고 있는 이 작품에서 저 곡이 첫날째 주인공의 집에 있을 때 나오는 곡이기 때문이다.
이게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서 같은 장소도  곡이 전부 달라지는데(전체적으로 어둡고 으스스한 분위기의 곡으로 변해간다.), 이 곡의 느낌은 뭐랄까,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았다.
이 곡이 흐르는 가운데 주인공이 집안에서 출근 준비를 하면서 이런저런 말들을 하는 것을 듣는 게 정말 즐거운 일이었는데 말이지...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느낌의 곡이... 전체적인 게임의 흐름을 볼 때, 유일하게 안정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짧은 때를 표현하는 느낌이기도 했다.
좋은 곡이다.
나중에 한번 다시 '판타스마고리아 2'에 대해서 따로 글을 적어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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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음반매장을 돌아보다가 매장 안에 흘러나오는 음악이 너무 좋아서 역시 TrackID로 곡명을 알아온 곡이다.
즉석에서 앨범을 한장 사오고 싶었지만 마침 수중에 돈이 없어서(...) 포기하고 돌아와야 했던 곡이기도 하다.

원망과 고통을 호소적인 목소리에 담아 표현하는 것이 깊이 와닿는 곡이다.
차분히 번화한 거리를 걸으면서, 그러면서도 거리의 수많은 사람들과는 약간 유리돼 있는 느낌을 받을 때, 그런 때 듣기 좋은 곡이라고 생각한다.


Posted by 루퍼스


전에도 종종 언급한 적이 있지만, 'rain memory - あまやどり'라는 작품에 나오는 곡이다.
마지막에 '레인'이라는 소녀와 헤어지면서 이 곡이 흐르는데, 뭐랄까, 그렇게 헤어지면서도 꼭 안타깝거나 허전하거나 한 게 아니라 어딘가 채워진 듯한 느낌에 이 곡이 더해지면서 '상쾌한' 느낌이 드는 것이 정말 좋았다.

사실 이 'きみはどこへいくの?'가 곡의 제목은 아니다. 곡의 제목은 모르겠다. 이 작품에 음악만 따로 감상할 수 있는 메뉴가 없어서... 이 제목을 붙인 것은 이 곡이 흐르는 부분의 챕터명이 きみはどこへいくの?이기 때문이다.(세이브하면 이 이름으로 세이브된다.)

뭐, 좋은 곡이다. 게임을 직접 플레이해보지 않고는 내가 느끼는 이미지가 똑같이 전달되리라고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뭐랄까, 비가 그쳐가는 가운데 느껴지는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을 떠올리며 감상하시길 기대해 본다.

Posted by 루퍼스


Children of Beslan이다.
'베슬란 학교 인질 사건'에서 희생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곡이라고 한다.

잔잔한 멜로디 속에 슬프고 안타까운 느낌이 묻어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평화로운 느낌이 나는 것이 그야말로 희생자들이 '편히 쉬고 있기를' 바라는 듯한 곡이다.

한편으로는... 좀 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곡이기도 하고.
뭐, 짧지만 좋은 곡이다.

Posted by 루퍼스



Poets of the Fall의 신곡 Can You Hear Me이다. 사실은 전에 페이스북에서 나온 걸 보고 진작에 한번 글을 적으려고는 했었는데, 늦어지게 돼 버렸다.

사실 요즘의 Poets of the Fall의 곡들은 별달리 크게 끌리는 곡들이 없기는 한데... 그래도 그 묘하게 호소적인 느낌의 보컬을 접하는 느낌은 나쁘지 않다.

개인적으로는 1집,2집때의 곡들이 가장 마음에 드는데... 신앨범에서 그런 느낌의 곡들을 많이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루퍼스



Puff The Magic Dragon이다.
이 곡도 제법 널리 알려져 있을텐데...
어렸을 때 EBS 라디오를 들으면서 이 곡을 들었던 게 기억에 남았다.

가사가 재미있고 동화적이면서도 끝이 살짝 비극적인 느낌이 드는 것이 흥겨운 컨츄리풍의 멜로디와 조화되어 묘한 느낌을 준다.
지금은 처음 들었을 때 만큼의 감동은 없긴 하지만, 여전히 좋은 곡이라고 생각한다.

Posted by 루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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