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볼루션 르네상스의 Into The Future이다. 수록 앨범은 Age Of Aquarius.

뭐랄까, 레볼루션 르네상스가 스트라토바리우스와 비교해서 망해버린(...) 것이 티모 톨키에게 원한을 품은 스트라토바리우스 팬들이 레볼루션 르네상스를 짜게 평가해서 그랬던 건 아닐까 하고 레볼루션 르네상스의 곡들을 들어봤는데... 이 곡 말고는 솔직히 마음에 드는 곡이 없었다. -_-;

이 곡 자체는 꽤 마음에 드는 편이다. 곡에서 떠오르는 이미지는 뭐랄까, 한마디로 말하면 '하이랜더'다. 전주의 멜로디와 악기가 꼭 백파이프같은 느낌이 나는 게 스코틀랜드가 떠오르고, 전체적으로 힘있게 달리는 듯한 느낌의 멜로디는 하이랜더(왜 '브레이브 하트'가 아닌지는 스스로도 좀 미스테리)에 나왔던 스코틀랜드의 벌판이 생각나는 곡이다.

티모 톨키가 스트라토바리우스를 내팽개치고 모은 밴드라서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 것도 많이 있는 것 같지만 일단 멤버 자체는 그야말로 드림팀이라고 불릴 수 있을 정도의 인재들이었는데... 뭐, 어찌됐든 이 곡 하나는 진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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