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웨이크'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1.02.08 앨런 웨이크 페이스북 자선사업
  2. 2011.01.30 War - Poets of the Fall
  3. 2010.12.08 생일
  4. 2010.11.20 Old Gods of Asgard - The Poet and The Muse
페이스북의 앨런 웨이크 계정에서 자선사업을 하고 있어서 참여했다.



저 글에 '좋아요(LIKE)'를 달면 좋아요 하나에 1유로씩을 적립해서 외롭고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기금을 조성한다고 한다.
뭐랄까, 사소한 일이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참여하는 힘으로 뭔가를 이룰 수 있다는 게 좋은 것 같다. SNS가 크게 좋은 방향으로 사용된다고 하면 이런 게 아닐까 싶은 느낌도 들고...

새삼 더 뿌듯한 느낌이 든다. 근래 한창 기분이 고조돼 있었기도 해서, 정말 심장이 뛰고 몸이 떨리는 느낌이다.
음, 뭐, 좋다.
'좋은 게 좋은 거'는 평소에는 별로 좋아하는 표현이 아니긴 하지만, 이런 때는 써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이너?  (1) 2011.02.09
수면제 냠냠  (0) 2011.02.09
Stay with me 손바닥  (0) 2011.02.08
기분이 좋다  (1) 2011.02.08
Tranquility  (0) 2011.02.07
Posted by 루퍼스





Poets of the Fall의 War이다.
수록 앨범은 Twilight Theater이다.
사실 이 곡은 앨범 수록곡보다도 게임 '앨런 웨이크(Alan Wake)'의 삽입곡으로 더 유명할 것이다. 애초에 이 공식 뮤직 비디오 자체가 앨런 웨이크 실사판이기도 하고 말이지.

사실 곡만 들었을 때는 다른 Poets of the Fall의 곡들에 비해서 별달리 좋은 걸 느끼기 힘들었다. 하지만, 게임의 내용을 떠올리면서 듣고 듣고 듣다보니 나름 새로운 느낌이 나고 정이 붙었달까...

뭐, 예전에 'The Poet and the Muse'를 소개한 적도 있었지만, 이 곡도 좋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The Poet and the Muse 쪽이 좋지만.

요즘 Poets of the Fall의 앨범들, 특히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앨범들(Revolution Roulette, Twilight Theater)을 들으면서 새로운 느낌을 받고 있기에 한번 소개해 봤다.

한가지 첨언하자면 뭐랄까... 앨런 웨이크를 보면 왠지 얼른 성능 좋은 손전등하고 배터리를 잔뜩 사다가 준비해둬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막 든다. -_-;

'음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은 기다림 - 쿨  (2) 2011.02.07
It's Not Over - Daughtry  (0) 2011.02.01
Valentine - Jim Brickman(ft. Martina McBride)  (0) 2011.01.30
너에게 난, 나에게 넌 - 자전거 탄 풍경  (0) 2011.01.29
예쁜 아기곰 - 동요  (0) 2011.01.29
Posted by 루퍼스

2010. 12. 8. 00:15 잡담

생일

오늘 내 생일이다. -_-;
사실 별로 의식하지 않고 있었는데...(어느 쪽이냐면 의식하지 않으려는 쪽이다. 의식해도 별 의미 없으므로.-_-;)

나는 그 해의 생일을 뭐하면서 맞는지에 대해서만은 꽤 신경쓰는 편이다.
즉, 축하받는 건 별로 생각하지 않지만, 보람있게 생일을 맞고는 싶기 때문에...
이를테면, 작년에는 청소를 하며 자정을 넘겼다.

올해는...

앨런 웨이크 실사판 프리퀄을 번역하고 있었다. -_-;
이게 뭐하는 거지?!
거기다, 왠지 누군가 벌써 번역을 했을 것 같은 느낌이 모락모락...
쩝쩝...

그래도 그애가 문자를 보내줬다.
전화였으면 더 좋았을 텐데... 좀 아쉽기는 하다. 목소리가 무지하게 듣고 싶었는데...

그녀석한테서는 의외로 아직 아무 연락도 안오는군.
아 뭐... 일요일에 갈비탕 먹긴 했는데...

그러고보면, 카레를 못먹은 원한(?)을 달래기 위해서, 오늘은 카레 무슨 고로케를 사다 먹었는데, 진짜 맛있더라.
다른 빵들도 종류별로 골고루 먹고, 전에 먹었던 무슨 커피맛 프레첼도 맛있어서 사왔는데, 카레 무슨 고로케가 제일 맛있더라.
결정적으로 끼니가 되기도 하고...-_-;

음... 생일날 무슨 소리 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솔직히 별로 생각하고 싶지 않다.

그러고보면 오늘 파리바게트에 갔을 때, 티라미수가 21000원이었던 걸 확인했지.
사실 내 생일인 걸 생각해서 본 건 아니고, 예전에 그애 생일이었을 때, 동네 빵집에서
'(그땐 아직 무스케잌이라는 걸 잘 몰랐다.)크림만으로 된 케잌(외국어 표기법에 따르면 '케이크'다.-_-;) 없나요?'라고 했더니
"그런 게 어딨어요? 케잌은 다 빵에 크림 발라서 만드는 거지."라고 해서
그냥 포기하고 빵케잌 사가져갔었는데...
음...
그 빵집은 파리바게트가 들어오면서 망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건지도... -_-;

티라미수를 보면서 든 생각은...
'올해는 그애랑 크리스마스 케잌을 먹을 수 있을까...?'
였는데...

'에이, 그럴 리가.' 하고 쓴웃음을 지어 버렸다.

지금에야 이 글을 쓰면서 드는 생각이지만, 정말 그 생각을 하면서 몇시간 뒤가 내 생일이란 걸 한번도 의식하지 못한 것도 신기하긴 하다.
조~금 쓸쓸하긴 하네.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번역  (0) 2010.12.08
유서  (0) 2010.12.08
워킹 데드  (0) 2010.12.07
혼란  (0) 2010.12.07
아이스크림  (0) 2010.12.06
Posted by 루퍼스





Old Gods of Asgard의 곡이라고 돼 있긴 하지만, 사실 이 곡도 Poets of the fall의 곡이라고 볼 수 있겠다.
유명 게임 '앨런 웨이크(Alan Wake)'의 삽입곡이며, 게임의 내용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듯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개인적으로는, 근래 Poets of the fall의 곡 중에서 마음에 드는 곡이 별로 없었던 만큼, 오히려 이 곡이 가지는 가치가 훨씬 더 크게 느껴지는 곡이다.

애절하면서도 비장한 느낌의, 정말 멋진 곡이라고 생각한다.

Posted by 루퍼스
이전버튼 1 이전버튼

블로그 이미지
루퍼스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4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