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뜻일지도...
블로그에 이렇게 짧은 글을 적는 것도 오랜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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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퍼스
음...
애니박스에서 2011년에 보고싶은 프로그램을 투표해서 결정하는 이벤트를 한 모양인데...

그러니까 상황이 이렇게 돼 버린 거다(저기 '연의 하늘'이라고 나온 게 요스가노소라다.). -_-;

결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분노.

그저께도 얘기했고, 새삼 다시 생각나는 거지만, 전에 '뭐 먹고 싶냐?'고 해서, "카레"라고 대답했더니, '그럼 갈비탕 먹자'고 한 게 생각나는데...(결국 갈비탕 먹었다. -_-;)

저 부분에서 문제를 삼는 이유는 아무래도 요스가노소라를 방영하지 않았던 사실 그 자체보다도,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는 착각'을 들게 한 것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걸 또 어설픈 거짓말로 무마하려고 하는 게 더 큰 문제였고 말이지...
새삼 파맛 첵스 사건이 다시 떠오르는데...
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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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퍼스

2010. 12. 14. 08:26 애니 이야기

요스가노소라


역시 검색해서 들어오는 걸 막기 위해서 '~화'라는 식으로 화수까지는 안붙이기로 했는데...
어쨌든 이번주 열한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드디어(?) 동생하고 맺어져 버렸구나.
'근친 달성'

오메...

아니 뭐, 범죄도 아닌데... 가 아니라...

음... 으음... 뭐랄까...

다른 것보다, 중간에 동생하고 XX한 다음에, 다음날 아침에 학교 가면서 친구들하고 만나는 장면부터 한동안 나오는 곡... 이 곡이 정말 좋다. 사실 전에도 나온 적이 종종 있었지만, 오늘 새삼스레 좋게 느껴지네.

뭐랄까, 나는 어떤 작품이든 음악이 좋으면 50점은 주고 시작하기 때문에...
그런데, 아직 이 곡은 수록 앨범이 나온 것 같지 않아서 아쉽다. 뭐, 언젠가 나오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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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퍼스
음...

어지간하면 화수까지 붙여서 포스팅하는 건 피하려고 했는데...
이번 화는 오!!! 할 만한 게 있어서.

그게 뭐냐 하면, 지금까지 애니에 나오지 않았던 것이 있는데, 바로 주인공 동생의 사복2(?)다.
애니에서 게임에 나왔던 사복은 평소 입는 하늘하늘한 옷(사복1)만 나오고, 또 다른 사복은 나오지 않았었는데, 이번에야 나오게 됐다.
아주 잠깐 뿐이었지만 말이지.

그러니까...


이게 사복 1이라면


이게 사복2


뭐, 대신 집에서 편하게 입는 속옷(스러운 사복. 이하 사복3)이 애니 오리지널로 나오기는 했었지만 말이지...(이거 제법 맘에 들던걸-_-;)



이게 애니에 나오는 사복3이랄까...


사실 어느 쪽이냐면, 게임에 나왔던 사복2가 애니에 나오지 않았던 것보다도 애니에 나왔던 사복3이 게임에 나오지 않은 게 훨씬 더 아쉽다. 음... 이번 화에 주인공 동생의 유카타 차림도 나오기는 하는데... 이쪽은 보기보다 크게 열광할 정도로 반갑지는 않았다. -_-;

결정적으로, 무엇보다 이번 화에서 이번 히로인의 얘기가 종결돼서 다음에는 여동생 루트가 나올 것 같아서 기쁘다!
예고편을 봐도 다음 에피소드는 여동생이 메인인 게 확실한 것 같고.
(희망사항이긴 하지만) 메이드씨(노기자카 모토카) 루트는 본편 끝나고 나오는 개그 에피소드에서 연결되는 걸로 만족시키고 곧바로 여동생 루트로 들어갈 듯 하다. 안그럼 1쿨에서 여동생에 충분히 비중을 실어줄 수 없어! 그리고 나머지 메이드씨랑 여동생의 2 히로인으로 2쿨을 하기에는 너무 많이 남았어! 하긴 뭐, 여동생이 메인이라면 1쿨 정도 완전히 실어줘도 난 유감 없지만.

후, 뭐, 에로에로한 건 여전하지만...-_-;

뭐랄까, 새삼 이번 화의 장면을 보면서...
주인공 동생이 '(자신하고 다른 사람을 지목하면서) 어느 쪽을 선택할 거야?'라거나, '나한테서 떨어지지 말아줘'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고, "그애가 나한테 이렇게 해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생각을 했지만, 현실은... -_-;
뭐, 전에도 말나온 얘기긴 하지만, '친동생같다'는 점에서 보면 오히려 리얼하긴 하지만...
이쪽은 진짜 피로 이어진 게 아니니까... 나는 이 관계가 어떻게 유지될 수 있을까 항상 불안했다고...

사실 나는... 어떤 의미로 저런 선택을 요구받은 적이 있다.
그리고 나는 주저없이 선택을 했고...
꽝을 골랐다(뭐냐-_-;).

그리고 지금 나는... 그 대가를 철저히 치르고 있다.
완전히 혼자 남겨진 그 대가를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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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퍼스
요스가노소라도 역시 7화로 접어들었다.

줄어들었던 여동생의 비중이 다시 회복돼서 반가운 일인데...
그냥 늘어난 것 보다도, 이번 메인 캐릭터인 다른 히로인과의 악연(?)때문에 그와 대립하는 여동생의 비중도 늘어난 듯 하다.
그 '다른 히로인'은 어떤 의미로 '주인공 공략'에 성공한 과거가 있는데...
그러다보니 여동생이 엄청나게 싫어하는...-_-;




이걸 보면 누구랑 누가 생각난다니까...-_-;

뭐... 이 히로인도 누님형 캐릭터기는 한데, 어쨌든 별로 안좋아하는 히로인이다.

어쨌든 1쿨 기준이라고 하더라도 아직 중반이니, 최종적으로는 맺어지지 않을 거라고 예상되는 것이 다행이랄까...-_-;
좋아했던 두 히로인 중 하나가 초반에 지나가는 바람에 아웃이 돼 버린 건 유감이긴 하지만, 아직 여동생이 남아있어...!

아니 뭐, 물론 이 히로인 저 히로인들을 막 '훑는' 주인공의 모습은 탐탁치가 않지만... 뭐, 어쩌리.-_-;
거기다 예전에는 긴가민가 했는데, 이제 슬슬 각 히로인들에 대한 얘기들이 패러렐로 진행되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여동생 교복을 맞추기 위해 치수를 재는 시점으로 돌아가더니, 교복 단추도 전하고 다른 히로인이 달아주고...
덧붙여, 예전 시점 얘기가 그대로 이어지는 거였다면, 여동생이 주인공 친구를 만나고 '누구냐?'고 묻지도 않았어야 한다.
이미 바다까지 같이 놀러갔던 입장에서 모른다는 건 말이 안되니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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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퍼스
음...

7화는 드디어(?) 원작에서 애니 상영회를 했던 부분하고, 휴대폰 소설을 쓰기 위해 현장취재를 나가는 부분이 나왔는데...
음, 애니판은 지금까지 좀 지루하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원작에서 제법 좋아했던 부분들이기도 하고, 이제 좀 재미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새삼 드는 생각이지만 말이지...
쿠로네코의 눈은 '붉은 색 칼라 렌즈를 꼈다'는 설정인데, 애니에서는 눈 색깔이 다양한 사람이 너무 많아서그런가, 붉은 색으로 표현돼 있어도 렌즈를 낀 건지, 안 낀 건지, 너무 자연스러워!
현실에서 붉은 렌즈 낀 사람 보면 뭐랄까... 아무래도 똑바로 쳐다보기가 좀 그런데 말이지. -_-;


뭐, 새삼 새기게 된 것은,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충실한 취재를 해야겠다는 거랄까...

더더 새삼 새기게 된 것은, 나같은 경우는 보통의 경우에는 '어째서'라는 이유가 확실히 설명되지 않으면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데...

그런 나에게 '어째서'라는 것 없이 뭔가를 받아들이게 하는 데는 애니나 영화나 소설같은 데서, 자연스럽게 '이게 미덕이야'라는 것을 넌지시 보여주는 거랄까...
뭐, 내가 워낙 단순하기도 해서 그렇지만 말이지...

그런 의미에서 여동생물(?)을 많이 보려고 하는 이유도 그런 게 좀 있다. -_-;

아, 그러고보면, '요스가노소라'는 예상컨대, 히로인들을 쭉 한번 훑(?)고 난 뒤에, 마지막으로 여동생하고 이어지는 게 아닌가 싶은데... 음, 이것도 미덕?-_-;


덧: 오늘 엔딩 Masquerade!가 진짜 좋더라... 나중에 찾아서 들어야겠다. 음... 가면 나오는 영상은 좀 취향이 아니었지만, 어쨌든 엔딩곡은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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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퍼스

2010. 11. 10. 22:58 애니 이야기

요스가노소라

요스가노소라도 이번주로 6화로 접어들었는데...

아니 뭐랄까... 등장하는 히로인 중 하나와 결국 이어진 것 같은데...

전에는 예고편에서 이어지는(?) 듯 하면서 다음 편을 보면 주인공의 망상에 불과했던 경우가 꽤 있어서 혹시나 했지만, 아무리 돌려봐도 이건... 망상이 아니었던 듯.

그런데 문제는... 이 히로인이 내가 별로 안좋아하던 캐릭터라...-_-;
어느 쪽이냐면 등장하는 히로인 5명 중에서는 딱 중간이긴 하지만,  앞의 두명과 뒤의 세명에 대한 호감도의 차이는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건 그렇고... 아놔 주인공 나쁜 놈(?)이네...
다른 히로인(앞서 말한 '앞의 두명'중 하나다.)하고 입술박치기까지 해놓고 말이지. -_-;
결정적으로 갑자기 그렇게 급진전할 만한 상황도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음 화에서 '그것도 망상이었어'라고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아니 사실 뭐랄까...
애초부터 나는 한적한 시골의 여유로운 풍경을 무대로 삼아 잔잔한 얘기를 보여주는 것을 원했는데, 에로에로가 돼 버렸으니...-_-; 결과적으로 1화에서 주인공하고, 주인공 동생하고 전철을 타고 와서 집에 올 때까지의 부분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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