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저모양인 이유는... 정확한 제목은 나도 잘 모른다.
다만, CD 1장이 각 게임 중의 하루의 일을 담고 있는 이 작품에서 저 곡이 첫날째 주인공의 집에 있을 때 나오는 곡이기 때문이다.
이게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서 같은 장소도  곡이 전부 달라지는데(전체적으로 어둡고 으스스한 분위기의 곡으로 변해간다.), 이 곡의 느낌은 뭐랄까,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았다.
이 곡이 흐르는 가운데 주인공이 집안에서 출근 준비를 하면서 이런저런 말들을 하는 것을 듣는 게 정말 즐거운 일이었는데 말이지...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느낌의 곡이... 전체적인 게임의 흐름을 볼 때, 유일하게 안정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짧은 때를 표현하는 느낌이기도 했다.
좋은 곡이다.
나중에 한번 다시 '판타스마고리아 2'에 대해서 따로 글을 적어보고 싶은 생각도 있다.

Posted by 루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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