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굽네치킨에서 문자를 보냈네.

오늘 치킨 주문하면 텀블러, 콜라 1.25리터, 구운 계란 3개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고.

음... 요새 치킨 장사 잘 안되지? -_-;

뭐... 약간 구미가 당기기는 한데, 안사먹기로 했다.
원래 굽네치킨은 싸서가 아니라, 그 '구운' 치킨의 맛이 다른 치킨과는 차별화돼서 좋아하긴 했는데, 지금은 그냥 만원 넘는 치킨은 뭐든 당분간 안먹기로 했다.

그런 의미에서 어제는 파파존스 피자를 먹었...
뭐, 지금 욕먹는 건 주로 BBQ긴 하지만, 아무래도 이쪽도 먹기가 좀 그렇다. -_-;
사실 통큰치킨이 있었어도 나같은 경우는 어지간하면 굽네를 먹었을 가능성이 컸건만...
롯데마트까지 가는 것도 문제고, 300명 안에 받는 것도 문제라, 어떻게 매번 그렇게 먹겠나.

그건 그렇고 오늘은 컨디션이 별로 안좋군.
잠을 자는데도 뭐랄까... 반쯤은 의식이 깨 있는 느낌이었다. -_-;

아구... 파워포인트 책좀 봐야지.
이제 슬슬 '책봐야 합격선을 넘길 수 있으면 수치다'라는 생각까지 드는 레벨이긴 한데, 그래도 마음놓으면 안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