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에토펭 주문에 관한 얘기는 아니고...
이것저것 보다보니 정리된 정보인데...
에토펭의 배때지(?)가 하얘서, 실제로 안고 마작을 치면 테이블에 닿아서 배에 때가 타기 좀 쉽다고...-_-;
그리고, 개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는 듯 하지만, 애니에서 '검은색'으로 표현된 몸 색깔이 '어두운 회색'으로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 같다.
덧붙여, 아마존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상품평은...
'거유의 미소녀 작사에게 추천. 가슴의 무게를 지지해줘서 머리가 맑아지고 정신집중에 도움이 된다.' 운운... -_-;
아, 그리고, 안고 있으면 제법 따뜻하다는 듯.
복부 보온에 좋다고.
그리고 보기보다 크기가 크다고 한다.
'~수박' 정도의 크기라고 하는데, 내가 '~수박'을 봤어야 알지. -_-;
자리를 비울 때 부재중의 표시로 자리에 올려놓고 갔다오는 용도로도 좋다고 한다.
흠... 올해 중에 구입할 수 있으려나?
어쨌든 뭐랄까...
물건을 받고, 그애한테 '줄 게 있으니까 오세염' 이라고 말할까 말까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뭐랄까...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까지 내 쪽에서 매달려서 마지못해 만나러 와주는 게 아닐까 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
그러다가 '줄 거 있음' 한다고 덥석 오면 또 쓴웃음이 나올 것 같군. -_-;
좀 알아서 종종 와줬으면 좋았으련만...
아니 뭐, 나랑 만나서 재밌는 것도 없고, 심각한 소리 해서 만나고싶지 않은 것도 있다고 했으니 할 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