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27. 18:53 잡담

마이카

음... 요즘 특히 더더욱 마이카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새삼 생각나는 것이, 지금 집의 차를 타고 어디 갈 때 음악 선곡에 있어서 내 주장을 하기가 좀 그렇다. 지금 새 차는 USB 메모리도 꽂기만 하면 바로 재생이 가능하고 해서 편리한데, 그걸 마음껏 써볼 수 없으니 아쉽다.

그러는 이유는 뭐... 다른 게 아니라...
새어머니가 부담스러워서 그렇지 뭐. -_-;

친어머니 계실 때는 차 타고 여기저기 다닐 때 내 MP3 플레이어의 곡들을 좋아라고 틀었었는데...(이때는 USB 메모리를 직접 사용할 수가 없어서, MP3 플레이어에 FM 트랜스미터를 물려서 사용했었다.)
끄응...

맨날 국악이나 트롯트만 들으니까 차타는 게 좀 재미가 덜하다. 뭐, 그런 걸 아시니까 올드팝같은 건 종종 일부러 틀어주시기도 하는데, 난 뭐랄까... 제2외국어(?) 곡들도 듣고 싶어서리...-_-;

으앙앙...
얼른 면허 따서 내 차 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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