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16. 09:04 잡담

흠냐...

벌써 내일 모레면 그애하고 마지막으로 얘기한지도 두달째군.
사실 이런 걸 하나하나 기억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의식한다는 의미기는 하겠지.
덧붙여, 오늘도 그애가 계속 떠올라서 잠을 잘 못잤어!
꿱!
사실 무쟈게 보고싶기는 하다. 뭐, 이것도 '의식'을 하니까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거지, 전에도 이정도 텀으로 못보는 건 드문 일도 아니었지만 말이지.

그건 그렇고, 예전에 쓰던 나이키+ 센서가 나가버렸다. 좀 더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말이지. 그런 의미에서 나이키 스포츠킷을 새로 산 건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센서만 사는 거랑 가격 차이가 크게 안난다.)

어쨌든 오늘은 새 센서하고 연동해서 운동을 해야겠다.
인터넷에 보면 수작업으로 배터리를 교체하는 법도 올라온 게 있던데... 내가 아직 그럴 여력도 없고, 기술도 없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돈으로 때울 수 있을 때는 돈으로 때우는 게 가장 효율이 좋다'는 쪽이긴 하니까. -_-;

뭐, 센서 자체는 다 소모된 거라도 보관하고 있을 테니, 나중에 한번 해보든가 해야겠다.

새삼 드는 생각이지만, 운동 하다가 그만두고 시간이 한참 지나서 몸이 다시 망가지고 난 뒤의 느낌은...
예전에 운동한 게 아깝다. 진짜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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