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악...

또 밤새 잠이 안와서 고생했다.

그러니까 역시 그애가 계속 떠올라서 그런 거였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주로 야한 쪽으로 계속 떠올라서...-_-;
어쨌든 진짜로 불면증 장난 아니구나.

으으...

어쨌든 오늘은 아이팟이 도착하긴 하겠네. 얼른 왔으면 좋겠다. 애플 제품을 한번 제대로 써보긴 해봐야지.

생각해보면 아이튠즈가 불편할 거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그런 프로그램을 쓴 기억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닌 것 같다. 예전에 아이리버 MP3 플레이어를 사용할 때, 이동식 디스크처럼 활용할 수도 있었지만, 아이리버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음악 파일을 넣었던 기억이 난다. 펌웨어가 2가지 있어서 이동식 디스크처럼 쓰는 펌웨어를 사용할 수도 있고,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펌웨어처럼 사용할 수도 있었는데,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쪽이 인식률이 더 좋아서 그랬던 듯.

아으 피곤하다...
거기다 날이 따뜻해졌다고 보일러를 꺼서 그런가 아침에 일어날 때 목이 약간 아프다. 오늘 아침 뉴스에서 '꽃샘추위 다시 시작'이라고 하던데... 꼭 따뜻해져서 보일러 끄면 다시 꽃샘추위 시작이라네...
이제 좀 가스비좀 아끼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