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15. 14:05 잡담

끄응...

지금 일본은 정말 국가존립이 경각에 달린 상황인가 보구나...
지금 뉴스 광고 나오는 중이라서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이따가 뉴스 본편 나오면서 전화성금 모금하는 번호 나오면 전화좀 걸어야겠다.

사실 지금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성금보다도 일손이 아닐까 싶은데... 그래도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여기까지니...

아, 방금 민방위 훈련 시작했다. 이거 끝나면 운동 가야지.

얼레? 그런데 뉴스 시작했는데 어째 번호가 화면에 안보여지네? 엊그저께는 '한통에 2000원 나간다'고 알려줬던 것 같은데... 왜 안나오지?

아이팟 나노에 대한 생각은... 이제 좀 적응하기 시작했는데, 여전히 불편한 건 불편하고, 또 생각보다 상당히 편리한 부분도 꽤 있었다.
음... 뭐, 기본적으로 그럴 거라고 생각했던 부분이긴 하지만, '적법한 경로로 음원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편리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불편한 듯 싶다. 뭐, 요즘은 불법 파일들도 태그 정리가 잘 돼 있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태그 정리가 엉망인 오래된 음원 파일들의 경우에는 사용하면서 제법 귀찮아질 듯 하다.
그런 의미에서... 또 CD가 사고싶어지네. -_-;
나는 음악 CD는 어지간하면 사서 듣는 편이다. 우리나라에서 정말 구하기 힘든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지... 아니 뭐, '정품 최고! 나는 정품 씀!'이런 의미가 아니라, 그냥 '이왕 듣는 거, CD가 기분상 좋아!'라는 느낌이 강해서... 속지같은 거 보는 재미도 있고, 음질도 신경쓸 필요도 없고... 리핑할 때는 태그 관리도 편하게 되니 좋다.

음... 사이렌이 잦아들었네... 좀 이따가 운동가야겠다. 예전처럼 식스팩 한번 만들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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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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