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6. 00:10 일기장

어제(?)의 일기

오늘은 오늘 발생한 전반적인 일들에 대해 적어볼까 한다.
사실 어제지만...
어쨌든 그래서 간만에 '일기' 타이틀을 걸었다.

그러니까... 오늘은 재미있는 꿈을 꿨다.
메트로 2033과 비슷한 느낌의 꿈이었는데...
결말이 좀 찝찝했다. (이것도 어쩌면 메트로 2033과 비슷한지도.)
그래도 근래 꾼 꿈들 중에서는 비교적 재미있던 편.

집 컴퓨터 모니터를 듀얼로 구성하기 위해 케이블을 사러 서점에 갔었는데, 가는 길에 나이키 매장이 있어서 사고싶었던 런닝화와 스포츠밴드 가격을 물어보니... 인터넷 최저가보다 훨씬 쌌다.
세상에...

좀 비싸더라도 매장에서 사는 게 짝퉁 걱정도 없을 것 같고 해서 한번 가격이나 알아볼까 갔던 거였는데, 러닝화가 4만원, 스포츠밴드가 5천원 정도 더 싸더라. 그래도 당장 살 계획을 가지고 갔던 건 아니라서 돌아나왔지만. 주말에 가서 사야겠다.

그리고 머리를 깎았다. 뭐, 늘 그렇지만, 스포츠로 깎았다. 좀 더 짧게 하고 싶지만, 또 말 잘못했다가 전처럼 삭발해버릴라. -_-;

정신과에도 갔는데... 무려 중복예약이 돼 있었다.
내가 들어가려는 참에 바로 앞에서 다른 사람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는 기분이란... -_-;

그래서 이번에는 처방만 받고, 다음주에 진료받기로 했다. 그런데... 처방 받는 것만도 25000원이다. 진료비가 평소 한번에 35000원 나왔는데. 오늘은 정상적으로 진료받았으면 60000원 나왔으려나? -_-; 그리고 처방 받은 걸로 항우울제 사느라 3만원. 흐미...

마지막으로... 결국 집에 와서 모니터를 듀얼로 연결해 봤는데... 출력이 부족해서 그런가(젠더를 사용할 때 종종 이런 일이 생긴다고 한다.) 인식은 되는데 제대로 화면을 뿌려주질 못하고 있었다. -_-; 으... 아까운 거. 좀 더 조사해보고, 정 안되면 그래픽카드를 추가로 사든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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