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뭐 일요일의 기분은 그럭저럭이구나.
어제 세탁도 다 해놔서 세탁기 돌리는 것 때문에 일정을 조정해야 할 필요도 없고...
전에는 새 휴대폰 들고 다니면서 여기저기서 사진 찍어서 SNS에 올리는 것도 피했는데 이제는 지난번에 병원 갔다 오다가 아예 마주쳐 버렸으니 마음대로 올려도 별 상관 없겠지.(말하자면 잠적 실패다. 진짜 유령처럼 녹으려고 했었는데... 하필 놀러갈 데가 없어서 병원으로 놀러 오다니! -_-;) 그래도 페이스북은 여전히 부담이 크지만...(친구 추천 알고리즘이 너무 강력해서 나도 가입하자마자 튀어나오는 추천 친구들의 목록을 보고 놀랐었다. -_-;)
덧붙여, 데이터 요금제를 좀 더 상위 요금제로 변경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뭐, 전에 얘기할 때도 500메가 요금제가 가장 적당해 보인다고 하기는 했었는데... 지금 쓰고 있는 건 100메가짜리라. 사실 지금까지는 100메가로도 어떻게든 해올 수 있었는데, 내가 우려하는 것은 데이터 용량을 초과하는 것보다도, 사용 가능한 데이터 용량이 적기 때문에 자유로운 사용 자체가 위축되는 것이다.(이는 어째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못한지에 대해서도 언급한 부분이다.)
그러고보면 그애에 대해서는...
이미 시도를 했다는 것 자체에서 '앞으로 어떻게 되든 괜찮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꼭 그애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을 대하는 데 있어서도 전보다 더 유연해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문제는 이것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지. 그러니까 전에 그애가 와서 틱틱대고 돌아갔던 적이 있었을 때, '오늘은 (그애에 대해서 헤롱대지 않고) 냉정하게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아'라고 하니까, 그녀가 "잘 안되서 그런 거잖아!"라고 했던 적이 있었지. -_-;
뭐 그건 그거고...
일단 지금은 외출해야지, 외출.
어제 세탁도 다 해놔서 세탁기 돌리는 것 때문에 일정을 조정해야 할 필요도 없고...
전에는 새 휴대폰 들고 다니면서 여기저기서 사진 찍어서 SNS에 올리는 것도 피했는데 이제는 지난번에 병원 갔다 오다가 아예 마주쳐 버렸으니 마음대로 올려도 별 상관 없겠지.(말하자면 잠적 실패다. 진짜 유령처럼 녹으려고 했었는데... 하필 놀러갈 데가 없어서 병원으로 놀러 오다니! -_-;) 그래도 페이스북은 여전히 부담이 크지만...(친구 추천 알고리즘이 너무 강력해서 나도 가입하자마자 튀어나오는 추천 친구들의 목록을 보고 놀랐었다. -_-;)
덧붙여, 데이터 요금제를 좀 더 상위 요금제로 변경하는 게 좋을 것 같다. 뭐, 전에 얘기할 때도 500메가 요금제가 가장 적당해 보인다고 하기는 했었는데... 지금 쓰고 있는 건 100메가짜리라. 사실 지금까지는 100메가로도 어떻게든 해올 수 있었는데, 내가 우려하는 것은 데이터 용량을 초과하는 것보다도, 사용 가능한 데이터 용량이 적기 때문에 자유로운 사용 자체가 위축되는 것이다.(이는 어째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폐지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못한지에 대해서도 언급한 부분이다.)
그러고보면 그애에 대해서는...
이미 시도를 했다는 것 자체에서 '앞으로 어떻게 되든 괜찮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꼭 그애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을 대하는 데 있어서도 전보다 더 유연해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문제는 이것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닐까 하는 느낌이 들어서 말이지. 그러니까 전에 그애가 와서 틱틱대고 돌아갔던 적이 있었을 때, '오늘은 (그애에 대해서 헤롱대지 않고) 냉정하게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아'라고 하니까, 그녀가 "잘 안되서 그런 거잖아!"라고 했던 적이 있었지. -_-;
뭐 그건 그거고...
일단 지금은 외출해야지, 외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