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트위터를 비공개로 전환해서... 스스로 모두가 봐도 되는 잡담은 가능한 한 이쪽에 올리도록 할 생각도 있고...

어쨌든, 현재 헬스 클럽에서 하는 운동은 대충 이렇게 이루어지고 있다.(푸쉬업이나 복근운동같은 건 집에서 한다.)

워밍업(사이클 5분) - 스트레칭 - 체스트 프레스(기본 중량으로 15회x3세트 + 중량을 늘려서 되는 데까지, 이하 동일) - 인클라인 벤치 프레스 - 디클라인 벤치 프레스 - 버터플라이 - 숄더 프레스 - 랫 풀 다운 - 시티드 케이블 로우 - 레그 프레스 - 레그 익스텐션 - 레그 컬 - 유산소(시속 6km, 9km를 각 500미터씩 번갈아가면서 5Km가 될 때까지 + 시간 여유가 있거나 TV 프로가 재밌으면 좀 더 -_-;)

여기서 벤치 프레스, 데드 리프트, 스쿼트를 추가하고 싶은데... 음... 시간이 장난 아니게 늘어날 것 같아서 문제. 지금도 2시간 안에 끊는 건 거의 포기한 상태다. 차례 기다리느라 밀리지 않고 잘 나오면 2시간 30분 정도 나오는 듯.

솔직히 체중은 안줄고 있다. 운동 안하다가 체중 재보면 오히려 체중이 줄어있고, 운동을 하면 체중이 늘어나는 미칠 듯한 현상이... 하지만 뭐, 체중계 눈금에 연연하는 건 별로 좋은 일도 아니고, 실제로도 별로 신경 안쓰니... 몸 자체가 변하는 건 분명하니까, 체중이 느는 데는 별로 신경 안써도 된다.

평소 먹는 게 부실해서 좀 피곤한 느낌이 있는 것 같았는데, 어제는 각오하고 피자(...)를 한판 시켜먹었더니 오늘은 아주 살 것 같네. -_-;
이따가 오후에 또 운동가서 한번 빡시게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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