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어떤 사람이
'중소기업 있다가 나왔는데 너무 힘들다. ~~~~~ 너무 힘들어서 죽을 생각까지 한다'
라는 내용의 글을 쓴 것을 보고는,
'힘내세요, 이 말이 별 도움은 안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저도 예전에 그런 느낌이 들 때 누군가가 이렇게 힘내라고나마 한마디 해주었더라면 큰 힘이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해서 힘내시라고 말씀드려봅니다'라는 댓글을 적었었는데...
지금 보니 그 글이 삭제돼 있네. 아, 그러니까 내 댓글이 아니라, 그 사람이 적은 본문이.
왜 지웠을까?
뭐랄까, 그런 글을 쓴 것은 나의 '새로운' 행동원칙에는 어긋나는 일이기는 하다. 왜냐하면 이제는 타인에 대해서 최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고 살기로 결심했으니까.
하지만 뭐랄까, 한편으로는 여전히 사람에 대해서 믿음을 유지하고싶어하는 마음도 있는 것 같다. 그것이 결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보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지.
그런데 정말 왜 지웠을까?
설마 글 죄다 지우고 자살(...)하러 가신 건 아니겠지...?
'중소기업 있다가 나왔는데 너무 힘들다. ~~~~~ 너무 힘들어서 죽을 생각까지 한다'
라는 내용의 글을 쓴 것을 보고는,
'힘내세요, 이 말이 별 도움은 안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저도 예전에 그런 느낌이 들 때 누군가가 이렇게 힘내라고나마 한마디 해주었더라면 큰 힘이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해서 힘내시라고 말씀드려봅니다'라는 댓글을 적었었는데...
지금 보니 그 글이 삭제돼 있네. 아, 그러니까 내 댓글이 아니라, 그 사람이 적은 본문이.
왜 지웠을까?
뭐랄까, 그런 글을 쓴 것은 나의 '새로운' 행동원칙에는 어긋나는 일이기는 하다. 왜냐하면 이제는 타인에 대해서 최대한 관심을 가지지 않고 살기로 결심했으니까.
하지만 뭐랄까, 한편으로는 여전히 사람에 대해서 믿음을 유지하고싶어하는 마음도 있는 것 같다. 그것이 결코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보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지.
그런데 정말 왜 지웠을까?
설마 글 죄다 지우고 자살(...)하러 가신 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