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주문을 완료했다.
이번에는 아마도 취소 안할 듯 하다.
X10 미니 프로 12개월 약정 요금제 자유, 위약금 15만원.

전에 이 조건으로 나왔던 것을 보고, 대리점에 직접 가서 '요금제 더 비싼 걸로 할 테니 약정 기간 줄일 수 없습니까?'라고 하러 갔다가 안돼서 돌아와보니 죄다 24개월로 돼 있길래 좌절했었지.
그래서 안드로원 주문했다가  취소했는데 다시 같은 조건의 상품이 올라와서 냉큼 주문했다.

뭐, 아무래도 12개월 미만으로 약정기간을 줄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느낌이라, 그냥 여기서 만족해야지.
어쨌든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쓰는 데는 전혀 문제 없을 테니.

안드로원이 프로요까지 업그레이드 돼서 X10보다 좋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글쎄 다시 생각해보니 좀 회의적이다.
일단 안드로원이 X10 미니 프로보다 해상도가 높은 건 일장 일단이 있는데, 화면에 표시되는 정보량이 많은 것은 좋지만, 그만큼 처리량이 늘어나는 것이 문제다.
거기다 X10 미니 프로보다 안드로원이 CPU가 좀 더 딸린다.
프로요가 얹히면서 좀 더 무거워졌다는 얘기도 있고.

음 뭐, 그냥 X10 미니 프로가 딱 좋은 것 같다. 원래 이걸 사려고 했던 거기도 하고.
내일이 토요일이니 빨라야 월요일에나 받을 수 있겠네.
어쨌든 뭐...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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