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간만에 운동하고 들어왔다.
발이 충분히 나을 때까지 기다리느라...
그래도 안심이 안돼서 엄지발가락 양쪽에 반창고를 붙이고 다녀왔다. 그런데 반창고의 대부분이 너무 오래된 것들이라 제대로 붙질 않아서 한참 고생했다.

[[오늘의 운동기록]]

오늘의 운동기록이 저렇게 다이나믹(...)하게 보이는 것은 최대속도와 최저속도의 차이가 컸기 때문이다. 오늘은 최고 속도는 시속 12km까지 뛰었었다. 뭐, 안뛰다 뛸 때 생기는 다리의 부담과 여전히 남아있는 발의 통증을 제외하면 생각보다는 버틸 만 했다.
음, 뭐, 거리는 그냥저냥. 페이스도 약간은 좋아졌다. 발이 전보다 훨씬 덜 아팠기 때문에... 그래도 운동이 끝난 다음에 보니 발 여기저기 아픈 데가 있더라. 아무래도 신발 자체가 좀 더 발에 익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전에는 시속 6.5km로 처음부터 끝까지 했는데, 안하다 하면 시속 6.5km도 다리에 제법 부담이 가더라. 그런 부분에서만 좀 더 적응이 되면 처음부터 끝까지 시속 9km로 뛸 수도 있을 것 같다.

오늘은 운동을 하면서 '이퀄리브리엄'을 봤다. 이퀄리브리엄을 보고 난 뒤에 '트랜스포머'도 약간 보고... 뭐, 간만에 이퀄리브리엄 보니까 재밌긴 재밌더라.

뭐, 간만에 발의 통증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뛰니까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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