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도넛에서 이벤트를 해서 3천원마다 도장 한개씩 찍어줘서 50개 이상이면 폰데라이온 인형(대)를 준다고 한다.
그애한테 주면 정말 좋을텐데... 라는 생각이 드는데...
15만원어치 미스터 도넛을 먹어야 하나...
내 체중...
아니, 인형 받으려고 15만원어치를 '먹어' 버리다니, 좀 어이없는 발상이긴 한데...-_-;
사실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그런 거 받는다고 기뻐하려나? -_-;
근본적으로 그녀에 대해서 강하게 생각했던 거지만, 그애에 대해서도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나라는 사람이 있다는 걸 기억해?'라고 말이지.
아, 물론 말 그대로 기억 자체를 못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