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디오트랙 CUBE를 하나 구매할까 생각중이다.

예전에 PCI-e 방식의 사운드카드를 사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그래픽카드가 레퍼런스 규격이 아닌 데다가, PCI-e 슬롯이 부족하다보니 제대로 끼울 수 있을지 지극히 의심스러운 상황이라...(덧붙이자면, 예전에 구매할까 생각했던 사운드카드는 '나온지 오래된 제품이 다시 가격이 오르는 것이, 단종이 예상된다'고 했었는데, 진짜 단종됐다. -_-;)

한가지 확실한 것은 예상대로, 메인보드 내장 사운드칩을 사용하지 않고, 별도의 사운드 장치를 사용할 경우에, 음성채팅에서의 볼륨이 충분히 확보된다는 것은 확인했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다른 방법으로 이 문제의 해결을 봤다는 것인데, 사운드카드가 내장된 USB 헤드셋을 써서 문제를 해결했었다. 원래는 이게 사운드카드를 사는 것보다 훨씬 싸기 때문에 이렇게 했던 건데, 막상 해결하고 보니 헤드셋을 걸치고 있는 게 번거로워서... 역시 사운드카드를 따로 써서 가벼운 핀마이크만 옷에 걸친 채로 사용하는 게 구미가 당긴다.

사실 스타일오디오 CARAT-PERIDOT에 대한 평가가 훨씬 더 좋고, 가격도 별로 비싸지 않은데, 문제는 이건 순수 음악감상용으로, 말하자면, 입력 단자가 없어서 이걸 통한 음성채팅은 불가능. 즉, 제품을 구매하려는 근본 목적에 반하는 결과가 생기기 때문에 선택할 수 없었다. 사운드 블래스터는 요즘 뭐... 싸구려 부품 써서 만든다고 악명이 높으니 일찌감치 제꼈고.


근래 가격도 제법 떨어져서 더욱 끌리는데...
어떤 식으로든 이미 문제 자체는 해결한 상황에서 꼭 필요하지 않은 일에 추가비용을 들이는 것은 낭비라는 것은 분명하다는 것이 문제다.


'지름,지름 희망 목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S4 방독면  (0) 2010.12.18
쇼핑  (2) 2010.12.14
[희망] AuzenTech AUZEN X-Fi Forte 7.1 XT  (0) 2010.07.13
[희망] 블랙베리 볼드 9700  (0) 2010.07.06
[희망] Dingoo A320  (0) 2010.07.05
Posted by 루퍼스

블로그 이미지
루퍼스
Yesterday
Today
Total

달력

 « |  » 2024.5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