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16. 07:20 게임 이야기
S.T.A.L.K.E.R - Call of Pripyat 공략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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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음으로 Pripyat로 돌아오자마자 팀을 이탈했던 Zulu를 찾아보자.
이것도 Pripyat로 들어오고 나서 초반에 해서 나쁠 것 없는 건데, 어쩌다보니 밀려 버렸다.
Zulu는 Pripyat의 학교에 있다.
맵상의 위치는 여기다.
학교로 접근하는 중이다.
학교에 가까이 가면 초록색 점으로 Zulu가 표시된다. Zulu는 뭔가와 싸우고 있으니, 얼른 가서 지원해 주도록 하자.
Zulu를 찾았다. Zulu는 Snork들과 싸우는 중이었다. 얼른 Zulu를 도와서 Snork를 제거하자. 그리고... Snork하고 싸우다가 Zulu한테 팀킬(...)당하지 않게 조심하자. 기관총이 제법 세다.
Snork들을 전부 죽인 다음에, Zulu하고 얘기해 보자.
Zulu: 도와줘서 고맙군. 자네가 없었으면 이놈들 때문에 오래 묶여있을 뻔 했군. 어쨌든, 자네는 정말 좋은 스토커야. 그때는 성질부려서 미안하네. 하지만, 자네는 자네가 USS 소속이었다는 걸 미리 말해줬어야 했다구.
대화를 하면, Zulu와 함께 Pripyat의 기지로 돌아가게 된다.
Zulu 앞을 지나가면 Zulu가 불러세워서 자기가 쓰던 기관총을 준다. 이 유니크 기관총은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본적으로 장탄수가 노말 기관총보다 50발 더 많고, 보다 빠른 연사속도를 가지는 우수한 무기이다. 그 외의 스펙도 대체로 살짝 더 좋다. Pripyat의 지하통로에서도 Zulu가 죽게 되면 얻을 수 있는데, 이건 다른 NPC들도 좋아하는 무기라서 그런가,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집어버리니, 이 경우에는 얼른 달려가서 다른 NPC가 집기 전에 집어버리자.-_-;
하지만, 통상 기관총보다 약간 더 무겁다. 여기에 대해서 Zulu는, '어차피 이걸 들고 있으면 도망칠 필요는 없을 거다. 적들이 도망치게 될텐데 뭐!'라고 한다.
자, 그럼 Zaton에서 시작되는 퀘스트를 하나 해보자. 사실 이건 퀘스트라고 하기도 좀 뭣하고, 무엇보다 엔딩에 영향을 안미치는 퀘스트이다. 하지만, 이왕 최대한 훑기로 했으니 한번 해보자.
먼저, Nimble로부터 무기와 장갑등을 주문해서 산 적이 있을 것이다.
여기서 Nimble에게서 산 무기를 장비하고 Zaton의 본거지 안으로 들어가면 옆에 서 있는 Snag가 말을 걸 때가 있다.
이 Snag라는 NPC는, Snork가 있는 틈바구니에 자동차를 떨어뜨려서 그 안에 들어있는 상자를 갖다달라고 하는 퀘스트를 줬던, 그 Snag가 맞다.
이번에 나는 Nimble로부터 주문한, Storm 소총을 장비한 채로 본거지에 들어섰다.
Nimble이 말을 걸어서 '이봐, 그 총 내거야. 그거 어디서 났어? 지난번에 도둑맞은 거라구'라고 하면서 플레이어의 총을 달라고 한다.
대답은
'이거 정말 네거야?'
'무슨 소리야? 바로 얼마 전에 산 건데?'
'잘못 본 게 틀림없어. 저리 가. 조용히 넘기자구'
가 있다.
여기서는 일단, 신사적으로 두번째 대답을 골랐다.
그렇게 말하면, 또 공갈협박을 하는데, 이제 대답이 점점 축소된다(...).
'뭐라고?! 내가 이 멋진 총으로 네 이마에 구멍을 낼수도 있다는 생각은 못해봤나?'
그럼 진정하라면서, 잘못 본 것 같다고 하고 물러선다.-_-;
이 사실을 Nimble에게 말하면 '나는 항상 신품만 판다, 못믿겠으면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봐라. 그놈은 원래 맨날 그런 소리 하는 놈이다'라고 한다.
Snag를 찾아가서 다시 얘기해 보자.
Snag와 얘기하려고 하면 Snag가 사라져 있고, Snag가 어디로 갔는지를 찾는 것으로 퀘스트가 업데이트 된다.
Beard에게 물어보면 Dock crane으로 갔다고 알려준다. Dock crane으로 가보자.
Dock crane에 도착했다.
Dock crane에 도착하면 웬 밴디트들이 나타나서 Snag가 주인공이 뭔가를 가져다주기로 했다면서 주인공을 털려고 한다. Snag가 함정을 파고 사라진 것이다. 물론 털려줘도 되지만... 어지간해서는 그럴 사람은 없을 것이다. 싸우자.-_-;
밴디트들과 교전중이다. 지금은 외골격 슈트를 비롯해서, 강력한 무기와 장갑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다대일로 싸워도 큰 피해 없이 적들을 제압할 수 있다.
밴디트들을 전부 처리하고, 밴디트들의 시체를 뒤져보면 그 중에 Bandit's PDA를 얻을 수 있다. 내용인즉슨, 'Snag라는 놈을 잡아와라, 화기애애한(?) 대화를 좀 나눠야겠다. 반항하면 손좀 봐줘라'라는 내용으로 Sultan이 보낸 것이다.
자, 이제 다시 Snag를 추적해야 한다.
Jupiter Station으로 가 보자.
Jupiter Station에 있는 Snag에게 말을 걸면 주인공을 모른 척 한다. 일단 내버려두고 밖을 돌아다니다 오자.
딱히 갈 데가 없어서 과학자 캠프에 다녀왔다.
과학자 캠프에 가면 웬 삐까뻔쩍한 장비들을 갖춰입은 과학자(스토커가 아니다! 스크린샷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조준하면 이름 밑에 직업이 과학자라고 나온다.)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예전에 과학자들이 주는 사이 이미션 조사라든가, 이상현상 조사 퀘스트를 함께 했던 스토커들이다.
이들의 리더인 외골격 슈트를 입은 Topol에게 말을 걸어 보자.
'멋진 새 장비를 갖춘 것 같은데?'라고 말하면
Topol: 그래, 이제 우리는 정식으로 Iskra 과학 연구조사팀이 됐지! 하하, 우리가 과학자가 됐다고 해서 자네에 대해서 잊어버렸다고는 생각하지 말게! 내 "동료"들과 이 문제에 대해서 깊이 의논했는데 말야, 그 결론은... 이걸 자네한테 줘야 한다는 거지, 친구! 그럴 일은 없겠지만, 자네가 이상현상에 있을 때나, 이미션이 닥쳤을 때, 짬을 내서 편지라도 써주게. 반드시 그 메시지를 받을 걸세. 믿어도 좋아!
라고 하면서, Screen Helmet과 함께, 온갖 약품을 준다. 참 훈훈한 에피소드이다.
안에 들어가서 과학자와도 얘기해 보자.
X8 연구소에서 가져온 문서들을 보여주면 복사하고 한장에 2000루블씩 주고 사본을 만든다. 결과적으로 12000루블을 벌었다.
자, 그럼 이제 적당히 시간을 때웠으니, Jupier Station으로 돌아가 보자.
돌아가면 Snag가 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아래층으로 가서 개인 보관함을 열어보자.
Oh my GOD!!! 개인보관함이 누군가로부터 털렸다!...라기에는, 쓸만한 아이템은 이미 전부 인벤토리로 빼놔서 손실은 거의 없었다. 사실 모든 짐을 다 되찾을 수 있기 때문에, 하나도 미리 빼돌릴 필요는 없다.
개인 보관함이 털린 것을 알게 되면 누가 보관함을 털어갔는지 밝혀내야 하는 퀘스트가 생긴다.
Jupiter Station의 의사에게 말을 걸어서 물어보면 '수상한 놈이 Substation으로 갔다'고 말해준다.
'이름을 아냐?'고 물으면, '스낵인가, 스내... 뭔가?'라고 하다가, '스내그(Snag)'라고 대답해 준다.
자, Substation으로 가보자.
맵상의 위치는 여기다.
가까이 가면 뭐라고 주절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총소리가 난다.
저 안에 Snag가 쓰러져 있는데, 가까이 가려고 하면 밴디트가 말을 건다.
'그냥 지나가는 중이다'라고 대답하면 아무 일도 안생기고, '네가 알 바 아니다'라고 대답하면 밴디트가 적대관계로 돼서 우리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죽여야 PDA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네가 알 바 아니다'를 선택해서 간편하게 싸우는 게 좋다.
밴디트를 처리하고 Snag에게 말을 걸자. 밴디트에게 당해서 죽기 일보 직전인데, 메드킷을 줘서 살릴 수 있다. 살려주면 고맙다고 하면서 Substation 뒤에 있는 하수도에 플레이어로부터 훔친 짐들을 숨겨놨다면서 위치를 알려준다.
바로 근처에 있으므로 가서 도둑맞은 짐을 되찾자.
방금 전의 밴디트를 죽이고 얻을 수 있는 PDA의 모습.
Sultan에게 보내는 오디오 메세지가 들어있다.
대충 내용은 '그 루저(Snag)를 잘 처리했으니, 이제 까불지 못할 거다'라는 것이다.
도둑맞은 아이템들이 있는 하수도 입구의 모습.
안을 열어보면 도둑맞은 아이템들이 들어있다. 더불어, 스틸 헬멧과 장갑도 들어있으니, 필요하다면 챙기자.
그리고 또 잠깐 짬을 내서 Nimble에게 주문한 저격총을 찾았다.
이 저격총은 Lynx라고 하는데, 생긴 건 드라구노프랑 같고, 명중률과 데미지가 기본적으로 엄청나게 좋다. 업그레이드 할 때에는 반동과 연사속도 위주로 해주도록 하자.
자, 그럼 사이드 퀘스트도 얼추 다 끝냈으니, Pripyat에서 마지막으로 받았던 퀘스트를 계속해 보자.
전파방해의 원인을 조사하러 갔다가 실종된 분대를 찾는 것이다.
맵상의 위치는 여기다. 이곳으로 가면 시체를 발견할 수 있고, 본부로 무전연락을 취하는 컷신이 나온다.
시체를 뒤져보면 시한폭탄을 찾을 수 있다. 보관해 두자. 다음에는 전파방해의 원인을 찾아서 유치원(Kindergarten)으로 이동하라고 퀘스트가 갱신된다.
유치원 앞에 도착했다.
유치원에 가까이 가게 되면 문을 폭파하라고 퀘스트가 갱신된다. 눈 앞에 보이는 1층 문에 시한폭탄을 설치해서 문을 날려버리도록 하자.
시한폭탄이 설치됐다. 조금 뒤로 물러서서 있자.
안으로 들어가면 거의 외길로 다니게 된다. 길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이렇게 생긴 넓은 계단으로 아래로 내려가도록 하자. 중간에 보게 되는 폴터가이스트도 적당히 처리해 주자.
오르간(내지는 피아노)이 있는 방을 지나서...
이렇게 생긴 계단을 따라 다시 올라가도록 하자. 사자 그림을 보면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다.
계단을 따라 간 방에는 이상한 구조물이 있고, 전파방해의 진원지를 파괴하라고 퀘스트가 업데이트 된다. 이 구조물을 파괴하자. 왠지 잘 안부서지는데, 바닥 쪽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도록 하자. 바닥 쪽을 집중사격하면 바닥에서 뭔가가 폭파되면서 한번에 구조물이 부서지게 된다.
파괴된 구조물, 화면을 채우던 이상한 빛도 사라졌다.
구조물을 부수고 아래로 내려가보면 녹색 점으로 표시되는 아군이 바로 근처에 있다. 이 문을 열어보자.
문을 열면 한 군인이 나오며, 구해줘서 고맙다고 한다. 대화를 해서 함께 본거지로 돌아오도록 하자.
본거지로 돌아와서 Kovalsky 대령과 얘기를 나누면 임무가 종료되며, 이상한 신호의 진원지를 조사하라는 퀘스트가 나오게 된다.
첫 진원지로 이동하게 되면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전파의 진원지가 어디론가 빠르게 이동하는데... 재빨리 쫓아가 보자.
이제 전파의 진원지가 아파트 마당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곳으로 오면 본부와 무선연락을 취하고는 '전파의 진원지가 지하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곧 본부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 예상되니 얼른 본부로 복귀하라고 한다.
여기서 또 끊겠습니다.
공략이 올라오는 데 오래 걸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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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