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8. 23:03 잡담

잘자


나는 뜬금없이 '잘자'라는 인사말이 나오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제 대화는 끝. 더이상 문자 보내지 마.'라고 선언해버리는 느낌이 나기 때문에... 뭐, 그런 의미로 '잘자'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어쨌든 뭐...
이제와서 그런 게 무슨 상관이겠어.

결국 직접 건네주는 것도 무리인가... 오늘도 마작... 내일도 마작... 다음주에는 짐 옮긴다고 하고... 직접 건네주기 위해서 다다음주까지 기다리는 것은 절대 무리이다. 너무 촉박해.
뭐, 내일 마작 대회는 오전이고 하니, 나는 내일 오후나 저녁에 시간을 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

택배로 보내주게 됐다. 그애가 빠른 시일 내에 직접 받아준다고 하면 어떤 의미로 마음이 변할 것 같았는데, 그렇게 되지 않아서 다행이다.
후...
뭐, 포장은 뜯지 않고 그냥 살펴보긴 했지만서도... 이 마당에 질이 좋고 나쁘고 따질 상황이 아니다. 워낙 시간적 여유가 없다보니 나쁘다고 해서 새로 주문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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