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4. 19:12 잡담

어느새...

이제 5~10도의 술은 술같지 않아서 좀 마시기 싫게 돼 버렸다. -_-;
아, 물론 칵테일류는 음료수로써 마시고싶은 생각이 계속 들긴 하지만...

근래 브랜디만 줄창 마시다보니 브랜디가 마실 만 해 지고, 넘길 때 기침도 잘 안하게 되기도 했으니...
보드카를 냉동실에 넣어놓으면 꿀같이 점도가 있는 상태가 된다는데, 이걸 한모금 머금어서 입안에서 액체 상태로 만들어서 넘기는 맛이 그렇게 좋다던데...

한번 마셔보고 싶다.
브랜디도 보드카랑 기본적으로 도수가 비슷하니까 브랜디를 써봐도 될 것 같긴 하지만...
음... 앱솔루트 보드카란 녀석이 꽤 인기가 많은 것 같은데, 병 모양도 예쁘고 한병 사다 마셔봐도 좋을 것 같다.
가격도 그리 많이 나가지 않는 것 같고 말이지.

뭐, 독한 술을 좋아하게 됐다고 해도, 그만큼 전보다 훨씬 적게 마시니까 별달리 인사불성이 된다거나 하는 일은 없다.
브랜디같은 경우 한번에 소주잔으로 두잔? 그정도밖에 안마시니...
예전에 조금 입 대보고 도저히 마시기 힘들었던 위스키도 이제 좀 맛볼 수 있을 것 같다.

으아...
괜히 술만 늘고 있는 것 같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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