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전쟁이 바로 앞에까지 와 있는 느낌이다.
예전에 연평도에 포탄이 떨어졌을 때도 같은 말을 했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도 그것이 훨씬 더 강하게 느껴진다.
뭐, 내가 기본적으로 초 원칙주의에, 초 강경파기 때문에 당연한 결론이지만...
실사격훈련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통상훈련은 우리 영해/영토 내에서 이루어지는 당연한 원칙이고, 이를 북한의 전쟁 위협때문에 접는다는 것은 불합리한 이유로 원칙을 어기는 일이기 때문이다.
물론, 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저, '원칙을 지켰기 때문에 전쟁이 발생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것 뿐이다.
뭐, 이쪽에서 반대 입장은 '전쟁이 나기를 바라는 거냐?'고 비난하는데... 그건 아니다. 당연히 전쟁이 나는 것은 나도 싫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쟁을 피하기 위해 당연히 지켜져야 할 원칙을 깨는 것은 말도 안되는 거고...
어째서, '결과적으로 전쟁이 나더라도 원칙은 지켜야 한다'가, '전쟁 일으키자'하고 동일시되는 거지...-_-;
말하자면...
다소 과격한 표현을 쓰자면,
'강간을 피한다는 이유로 매춘부가 될 수는 없다.'
랄까...
결정적으로, 북한의 전쟁 위협때문에 훈련을 미룬다면, 다음에 훈련을 하려고 할 때, 북한이 또 전쟁 위협을 하면 또 미뤄야 한다는 것이고,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면 또또 미뤄야 한다는 것이고, 그렇게 계속 또또또 미루게 된다면, 결과적으로 우리 군의 훈련 여부가 북한의 손에 달리게 되는 것이고, 사실상 현 NLL에 대한 북한의 주장을 수용하는 것이 돼 버린다.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
뭐, '남얘기 한다'고 할지도 모르는데... 전쟁나면 나도 나가 싸워야 되는 입장이고... 그래도 지킬 건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_-;
아, 한가지 더 생각나는 게 있군.
그때 한 얘기 중에... '전쟁나면 나가 싸우겠다'고 한 얘기, 지켜줬으면 좋겠군.
뭐, 별로 기대는 하지 않지만.
어쨌든, 한가지 강하게 드는 생각은.
이번 훈련을 어떻게 마치느냐가 현 정권의 행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이다.
이를테면... 쿠바 미사일 사태 때의 케네디와 비슷한 상황이랄까...
만일 제대로 훈련을 실시해서 북한이 찍소리도 못하고 숨죽이고 잘 넘기면 앞으로 급진 진보 세력의 입지는 극도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현 정권에 대한 지지도가 어느 정도 상승할 것 같군.
예전에 연평도에 포탄이 떨어졌을 때도 같은 말을 했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도 그것이 훨씬 더 강하게 느껴진다.
뭐, 내가 기본적으로 초 원칙주의에, 초 강경파기 때문에 당연한 결론이지만...
실사격훈련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통상훈련은 우리 영해/영토 내에서 이루어지는 당연한 원칙이고, 이를 북한의 전쟁 위협때문에 접는다는 것은 불합리한 이유로 원칙을 어기는 일이기 때문이다.
물론, 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저, '원칙을 지켰기 때문에 전쟁이 발생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것 뿐이다.
뭐, 이쪽에서 반대 입장은 '전쟁이 나기를 바라는 거냐?'고 비난하는데... 그건 아니다. 당연히 전쟁이 나는 것은 나도 싫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쟁을 피하기 위해 당연히 지켜져야 할 원칙을 깨는 것은 말도 안되는 거고...
어째서, '결과적으로 전쟁이 나더라도 원칙은 지켜야 한다'가, '전쟁 일으키자'하고 동일시되는 거지...-_-;
말하자면...
다소 과격한 표현을 쓰자면,
'강간을 피한다는 이유로 매춘부가 될 수는 없다.'
랄까...
결정적으로, 북한의 전쟁 위협때문에 훈련을 미룬다면, 다음에 훈련을 하려고 할 때, 북한이 또 전쟁 위협을 하면 또 미뤄야 한다는 것이고,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면 또또 미뤄야 한다는 것이고, 그렇게 계속 또또또 미루게 된다면, 결과적으로 우리 군의 훈련 여부가 북한의 손에 달리게 되는 것이고, 사실상 현 NLL에 대한 북한의 주장을 수용하는 것이 돼 버린다.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
뭐, '남얘기 한다'고 할지도 모르는데... 전쟁나면 나도 나가 싸워야 되는 입장이고... 그래도 지킬 건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_-;
아, 한가지 더 생각나는 게 있군.
그때 한 얘기 중에... '전쟁나면 나가 싸우겠다'고 한 얘기, 지켜줬으면 좋겠군.
뭐, 별로 기대는 하지 않지만.
어쨌든, 한가지 강하게 드는 생각은.
이번 훈련을 어떻게 마치느냐가 현 정권의 행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이다.
이를테면... 쿠바 미사일 사태 때의 케네디와 비슷한 상황이랄까...
만일 제대로 훈련을 실시해서 북한이 찍소리도 못하고 숨죽이고 잘 넘기면 앞으로 급진 진보 세력의 입지는 극도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현 정권에 대한 지지도가 어느 정도 상승할 것 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