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29. 20:36 잡담

흠냐...


집에 돌아왔다.
결국 휴대폰은 못바꿨구나.

휴대폰 바꾸기까지 40분밖에 여유가 없었다. -_-;
그냥 아무데서나 가서 바꿀까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아는 데 가서 해야지 하는 생각에 다음으로 미루고 포기해 버렸다.

애초에 아무데서나 할 생각이었으면 인터넷으로 주문했겠지.

어쨌든, 뭐, 나름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방문이었다.
일도 하고. -_-;

그녀한테 쓰게 하려고 했던 건물의 2층을 음악하시는 분들께 빌려드린다고.
물론 공짜다. 그녀에 대해서 그렇게 하려고 했듯이 말이지. 뭐, 아직 제일 좋은 3층이 남아있으니까 쓰고싶다면 언제든지 쓸 수 있지만.
뭐랄까...
그녀에 대해서는...
'내가 그렇게 미워?'라는 생각이 드는걸.
그렇게까지 할 정도로 말이지.
이를테면 그애에 대한 비난이랄까 질책성 글을 쓴 걸 봤지만서도...
나는 나에 대해서 차라리 그런 글이라도 적어주면 고마울 정도군. -_-;

음...
망할...
그애에 대해서는 뭐랄까...
약간 마음이 누그러졌다.
그래도 묻고싶은 건 여전히 있지만...
뭐 지난 주말부터는 시험공부 한다(좀 더 정확히는 시험공부때문에 청주에서 저녁 같이 먹을 여유가 없다)고 말했는데 어떻게 또 연락해. -_-;

쯧...
이런 때는 그저...

이것저것 질러대는 게 해법이지. -_-;
뭔가 비싼 거 하나 질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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