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1. 30. 17:56 잡담

계란

음...

이번에 갔다 오면서 오크목에 구운 계란을 잔뜩 받아 왔는데...
이거 정말 맛있는걸.

벌써 4개밖에 안남았어! ㅠㅠ

흠냐...

건 그렇고 그애에 대해서는 두분 다 확실히 초호감이신 것 같다.

뭐랄까 어느 정도냐면...

그애에 대해서 얘기를 주저리주저리 한 다음에...
오히려 나를 나무라면서

'그렇게 거짓말을 한다면 왜 연락을 해서 거짓말을 하게 하고 거짓말한다고 마음상해 하느냐? 거짓말 듣는 게 싫으면 네가 연락을 안하면 되지'라고 하시니 뭐... -_-;

와낙, 이 뭐...-_-;

뭐랄까...

'그애랑은 여행가기 힘들 것 같은데요? 계절학기 끝날 때까지 시간 내기 힘든 것 같고...'라고 하니까, "그럼 우리끼리라도 시험 끝나는 주에 가지 뭐."라고 하셨다가, '그때 그애 온다던데...'라고 하니까 바로 "그럼 그 다음주" 라고 하시니... -_-;

음... 그러고보면 새삼 뭐랄까, 그애한테 '줄 게 있었는데 계절학기까지 하면 시간 내기 힘들 것 같으니 유감이네'라고 했을 때, 그애가 "여행갈 시간이 없는 거지, 서울갈 시간이 없는 건 아니다"라고 했었는데...
아니, 내가 그런 말을 한 건 단순히 여행 스케쥴 기준으로 그렇게 생각해서 말한 게 아니라, 2학기 다니면서 한번 찾아올 여유도 없을 정도로 바빴으니, 계절학기 하면서도 그렇겠다 싶어서 그런 거지 뭐. -_-;
그 '바쁨'의 이유야 어찌됐든 간에 학기중에 한번 찾아올 여유도 없었던 게 현실이고, 계절학기도 학기는 학기니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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