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12. 21:29 잡담

운동

운동을 제대로 안한지 시간이 제법 지나고, 전에 새이모(?) 집에 집들이 갔을 때 들었던 말하고, 지금 스스로의 몸을 보고 생각하는 건데...

예전에 한창 운동을 하고 있을 때, 농담으로, '예전부터 영화에 나오는, 근육질의 어깨에 멋진 문신이 있는 걸 동경하곤 했는데, 이정도 운동이 됐으면 한번 해볼까?' 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가 진짜 몸이 좋았을 때였다. ㅠㅠ
으헝헝...

얼른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겠어. ㅠㅠ
그러고보면 운동을 안하다 할 때의 심각한 문제가, 예전에 마지막으로 운동할 때의 느낌으로 바로 하려다보니까 몸이 버티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프고, 그러다보면 운동 스케줄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이때 긍정적으로 느끼는 것은 '예전에는 진짜 운동을 제대로 했었고, 그정도의 운동을 제대로 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이 단련되어 있었구나'라는 느낌 정도다. -_-;

후, 그러고보면 사실 몸 열심히 만들어서 그애가 봐주기를 바랬던 것도 있는 것 같은데, 그애가 얼굴을 잘 비춰주지 않은 게 더 서운하기도 했던 것 같다.

뭐, 어쨌든 운동 다시 해야지. 전에 몇개월동안의 기간을 소요하면서 이뤄 온 운동 스케줄을 바로 다시 따라가기 힘드니까 초조한 느낌이 들어서 곤란하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좀 더 천천히 피치를 올려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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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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