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억이 떠올랐다.
내가 뭔가 다른 일을 하다가 잠깐 쉰답시고 불도 켜놓은 채로 누워서 잠들어 있으면 방에 들어와서 나를 보고는 조용히 안경을 벗겨서 멀찍이 보관해주고 불을 꺼주고 나가곤 했었는데...
아 물론 그 전까지는 자고 있었지만 그렇게 되는 것을 감지할 수는 있다. 애초에 나는 사소한 자극에도 금방 잠이 깰 정도로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데다, 자고 있는데 안경을 벗기면 누구든 깰 테지만 말이지. -_-;
뭐, 자고 있던 참이라 그냥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별 말도 없이 다시 잠들곤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손길이 그렇게나 감사하게 느껴질 수가 없는 것 같다.
그러고보면 오늘 스카이프에서 그애를 본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어째서 '본 것 같은'이냐면 그게 실제인지 아니면 내 눈의 착각이었는지 스스로를 잘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뭐 나는 일단 스카이프 외의 메신저는 안쓰고 있기는 한데...(네이트온은 문자 머신 정도로만 썼다. 하지만 카카오톡을 쓰면서 그 중요도도 엄청 낮아졌다.) 설마 나를 보기 위해서 로그인했을... 일은 없겠지 아마.
으 뭔가 더 적고싶은 게 있었는데 정신이 없어서 까먹었다.
나중에 생각나면 적자.
내가 뭔가 다른 일을 하다가 잠깐 쉰답시고 불도 켜놓은 채로 누워서 잠들어 있으면 방에 들어와서 나를 보고는 조용히 안경을 벗겨서 멀찍이 보관해주고 불을 꺼주고 나가곤 했었는데...
아 물론 그 전까지는 자고 있었지만 그렇게 되는 것을 감지할 수는 있다. 애초에 나는 사소한 자극에도 금방 잠이 깰 정도로 깊은 잠을 자지 못하는 데다, 자고 있는데 안경을 벗기면 누구든 깰 테지만 말이지. -_-;
뭐, 자고 있던 참이라 그냥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별 말도 없이 다시 잠들곤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손길이 그렇게나 감사하게 느껴질 수가 없는 것 같다.
그러고보면 오늘 스카이프에서 그애를 본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어째서 '본 것 같은'이냐면 그게 실제인지 아니면 내 눈의 착각이었는지 스스로를 잘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뭐 나는 일단 스카이프 외의 메신저는 안쓰고 있기는 한데...(네이트온은 문자 머신 정도로만 썼다. 하지만 카카오톡을 쓰면서 그 중요도도 엄청 낮아졌다.) 설마 나를 보기 위해서 로그인했을... 일은 없겠지 아마.
으 뭔가 더 적고싶은 게 있었는데 정신이 없어서 까먹었다.
나중에 생각나면 적자.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섭다... (1) | 2011.02.16 |
---|---|
우울증 개선을 위해 도움이 될 만한 것들 (0) | 2011.02.16 |
바리깡 (0) | 2011.02.15 |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법 -장난입니다. 진지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다른 자료를 참조하세요 (0) | 2011.02.13 |
선샤인 케밥 종각점 (3) | 2011.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