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또 피해망상이 도져서 정신적으로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다.
'잊혀지는 것', '버려지는 것(특히 그 중에서도, 쓸 만큼 써먹은 다음에 버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갑자기 극대화돼서... 아, 물론 100% '괜히' 그러는 경우는 없다. 대부분의 경우에 뭔가 나름대로의 징조를 접하게 되기 때문에 그런 거긴 한데...
뭐, 요즘은 그애보다도 다른 사람때문에 그런 걸 겪을 때가 종종 있군. 그애같은 경우는 뭐... 좀... 다르니까. 어쨌든, 뭐랄까... 정신이 엄청나게 깨지기 쉬운 상태라는 건 확실히 알겠군.
하긴, 캣한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면 이런 생각이 다른 누구한테인들 안들겠나. 사실 캣하고는 한번씩 서로를 저버린 적이 있지... 사실 내가 누군가를 저버리는 것의 99%는 그애로 인해서이긴 하다. 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로 미안하게,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어떤 식으로든 갚으려고 하긴 하는데...
이런 기분이 들 때 또 생각하지...
'그애한테 내가 너무 정신이 팔렸다고 마음 상해서 그렇게 대하는 거야?'라고...
뭐랄까... 심란하다.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또 약을 삼키게 되는구나.
'잊혀지는 것', '버려지는 것(특히 그 중에서도, 쓸 만큼 써먹은 다음에 버려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갑자기 극대화돼서... 아, 물론 100% '괜히' 그러는 경우는 없다. 대부분의 경우에 뭔가 나름대로의 징조를 접하게 되기 때문에 그런 거긴 한데...
뭐, 요즘은 그애보다도 다른 사람때문에 그런 걸 겪을 때가 종종 있군. 그애같은 경우는 뭐... 좀... 다르니까. 어쨌든, 뭐랄까... 정신이 엄청나게 깨지기 쉬운 상태라는 건 확실히 알겠군.
하긴, 캣한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면 이런 생각이 다른 누구한테인들 안들겠나. 사실 캣하고는 한번씩 서로를 저버린 적이 있지... 사실 내가 누군가를 저버리는 것의 99%는 그애로 인해서이긴 하다. 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로 미안하게,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어떤 식으로든 갚으려고 하긴 하는데...
이런 기분이 들 때 또 생각하지...
'그애한테 내가 너무 정신이 팔렸다고 마음 상해서 그렇게 대하는 거야?'라고...
뭐랄까... 심란하다.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지만, 또 약을 삼키게 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