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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20 카레카레
  2. 2011.01.17 카레는 맛있다...
  3. 2011.01.16 카레

2011. 1. 20. 22:46 잡담

카레카레


그러고보면 어제 혼자 가서 카레를 먹고 왔는데...
다행히도 손님이 얼마 없던 시간이었는지 자리도 널럴했고, 별다른 눈치도 받지 않았다.

소고기 카레(이런 데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특정 요리에 특정 고기를 대입시켜서 '~는 ~고기지'라는 식으로 먹을 때가 종종 있다. 이를테면 오늘의 케밥 역시 소고기 케밥이 기본이라는 생각이라... 거기다 개인적으로 치킨 케밥은 케밥의 맛이 잘 안살아나더라.)를 2.5로 해서 먹었는데, 예전에 그애랑 먹을 때 2.5가 매워서 제법 고생했던 것 같은데, 지금 먹어보니 아무렇지도 않네?

다음에는 2.7 정도로 먹어야겠다.
매운 음식도 먹으면 는다는 말이 확실히 맞는 것 같다.
카레를 다 먹을 즈음 해서, 테이블 위의 벨을 눌러서 종업원을 불러 '골랍'을 하나 더 시켰다. 장미 시럽에 빵을 적셔 먹는 디저트라고 하던데, 처음 보는 거라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

마지막 한숟갈을 뜰 때쯤 골랍이 나왔는데, 음... 좀 달았다. -_-;
매운 입안을 이 디저트로 달래라는 취지인 것 같은데, 내 입에는 좀 너무 달았다.
그래도 찬 얼음이 들어있어서 시원한 맛도 있고, 뒷맛을 해칠 정도는 아니었다.

술을 한잔 하고 싶었지만, 낮시간이라서 그러지는 못했고... 뭐, 시작이 중요하다고, 혼자 가는 걸 한번 경험했으니, 다음부터는 혼자서도 좀 더 자주 갈 수 있을 것 같다. 만만치 않은 식사비용은 부담이 좀 가긴 하지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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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퍼스

2011. 1. 17. 12:33 잡담

카레는 맛있다...

점심으로 카레를 먹었다.
그야말로 허겁지겁 입안에 집어넣고 꿀꺽 뱃속으로 넘기는 숟가락질의 연속이었다.
먹고나니 조금 아쉬운 느낌이...

어쨌든 카레는 정말 맛있다.
어제는 상당한 좌절이 있었는데... 햇반이랑 세트로 나오는 카레를 사왔는데 정작 뜯어보니 사천짜장이 들어있던 것!
분명히 상자는 '매운맛 카레밥'이라고 돼 있었는데 나를 낚다니...

'딸기 타르트'란 걸 사왔는데, 간만에 먹는 딸기의 맛이 제법 신선하고 괜찮더라. 다만... 타르트의 그릇(?)이 되는 과자는 '몸에 좋지 않은' 맛이 났다. 이 맛이 뭐랄까, 말하기 미묘하긴 한데... 하여간 굉장히 익숙한 맛이었다. 소다가 많이 들은 느낌이랄까.
딸기 타르트 자체는 신제품인 것 같았다. 신제품이라 등록이 안돼있어서 계산하는 데도 시간이 꽤 걸렸다. 그 사이 내 뒤에는 줄이 길게 생겨버리기도 했고.

음... 페르시안 궁전에는 여전히 가지 못했다. 이따 저녁때 가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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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퍼스

2011. 1. 16. 10:43 잡담

카레


꽤 전부터 카레가 먹고싶었지만 먹을 기회가 없어서 먹지 못하고 있었는데,
카레가 먹고싶어서 견딜 수가 없다.
오늘은 혼자서라도 카레집에 가서 카레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혼자서 가기에는 아무래도 부담스러워서 혼자 간 적은 없는데...
아 뭐, 혼자라도 어때? 많이만 시켜 먹으면 눈치주지 않겠지. 카레도 맵게 해서 뱃속에 쏟아붓고, 난도 먹고, 아이스티에 요구르트, 여차하면 가볍게 술도 한잔 곁들여도 좋겠지.

킁...
캣은 카레를 안좋아하지. 결정적으로 너무 바쁜 몸이라... 저번에 보니까 얼굴이 새하얘졌더라. 그러니까, 건강하지 못한 느낌으로 새햐얘졌어. 자기관리에는 그렇게나 철저한 녀석이었는데... -_-;

어쨌든, 그건 그거고, 나는 나니까. 맛있는(이라고 쓰고 '매운'이라고 읽는다.) 카레를 잔뜩 먹고 스트레스 해소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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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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