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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12 포드 머스탱

2010. 12. 12. 09:14 잡담

포드 머스탱


음... 지금 내가 가장 갖고 싶은 차가 포드 머스탱인데...(면허도 없지만!)
요즘 포드 머스탱의 인기가 장난이 아닌 것 같다.
좀 심하게 말하면 개나 소나 다 타고 다녀...-_-;

우리 동네에도 머스탱이 전보다 더 많이 보이고.
뭐, 근본적으로 가격이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니 말이지.

아, 왜 이게 생각났냐 하면, 무슨 약물같은 거 먹여서 성폭행하는 데 머스탱을 끌고 나와서 환심을 샀다는 게 있던데...
고작 머스탱 정도에 수입차라고 환심 사는 데 도움이 되나?-_-;
뭐, '머스탱 등'이라고 했으니, 더 좋은 차도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아니, 머스탱이 나쁜 차라는 게 아니라(나쁜 차면 그렇게 갖고 싶겠나)... 싸잖아...-_-;
전에 집에서 차 샀을 때도, '에이, 조금만 더 보태서 머스탱 사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는데...
싸다!
내 기준인지 몰라도 엄청나게 싸다!
너무 싸서 요즘 너무 많이 보이는 게 아쉬울 정도다. 희소가치가 떨어졌어... ㅠㅠ

그러고보면 얼마 전에 서점에 갔을 때, 면허 책을 봤는데...
교통표지판이나 도로법규같은 건 그냥 무난했는데...
사진을 보여주면서, '다음 상황에서 해서는 안되는 것은?'이라든가 하는 게 나오면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은 장면들이 제법 있었다. -_-;

음... 면허를 따긴 따야지.
뭐, 머스탱을 사서 이리저리 손보는 게 꿈이다.
어쩌면 타고다니는 것보다 이리저리 손보는 걸 더 기대하고 있는 건지도.

전에는 허머가 사고싶은 차 1순위였는데, 지금은 좀 달라졌다.
하긴, 그렇게 바뀌게 된 데는 대인관계(라고 쓰고 남녀관계라고 읽는다)에 허머보다는 머스탱이 좀 더 좋지 않을까 싶었기도 했지.
그것도 그렇고, 허머는 운전하기가 힘들 게 뻔하잖아.
가로 길이가 버스랑 맞먹는데. -_-;
뭐, 허머의 모태인 험비가 본래 군사용으로써, 적의 공격과 같은 불의의 사태에서 운전석에 탄 사람과 조수석에 탄 사람이 '동시에' 사망하는 경우가 생기는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 좌석간 거리를 최대한 벌려놓았고, 그 결과 허머도 폭이 엄청나게 넓은 거긴 한데...
'폼난다'는 것 외에는 거의 모든 게 비효율적이니까.
너무 커서 운전이 힘들고, 주차도 힘들고, 승차감도 그렇게 좋지도 않고(이건 H2, H3로 오면서 개선되긴 했다.), 연비는 살인적이지. -_-;

뭐, 역시 머스탱이 좋다.
고가의 스포츠카처럼 민감하지도 않고, 그야말로 전형적인 머슬카라는 느낌이...

음냐...
면허를 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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