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ata Arctica'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2.13 Don't Say A Word - Sonata Arctica
  2. 2010.12.24 The Misery - Sonata Arctica


Sonata Arctica의 Don't Say A Word입니다.
가사에서 느껴지는 폭발적인 감정이 인상적인 곡이죠.

곡 중간중간에 나오는 욕(...)이 처절함을 더해주는 가사입니다.

Sonata Arctica의 대표곡으로 꼽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만큼 좋은 곡이죠.

Mother always said “My son, do the noble thing"
You have to finish what you started, no matter what,
Now, sit, watch and learn
"It's not how long you live, but what your morals say"
Cannot keep your part of the deal
So don't say a word, don't say a word

하는 부분이 이 곡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합니다. 비장한 느낌도 엄청나게 강하죠.
가사의 내용을 음미하면서 나름대로 생각하게 하기도 합니다.
'얼마나 영화를 누리느냐(직역하면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도덕성(혹은 양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깊이 새기게 됩니다.

이 곡을 들으면 다소 호전적인 기분이 됩니다. 한편으로는 그와 동시에 왠지 모르게 힘이 온몸에 감도는 느낌도 들죠. 좋은 곡입니다. 부디 즐겁게 감상하실 수 있기를.

Posted by 루퍼스



뭐랄까... 쓸쓸하고, 내가 종종 말하는 '터덜터덜한' 느낌이 나는 곡이다.
그냥 곡만 나오는 건 좀 심심할 것 같아서, 엘펜리트 MV로 삽입해봤다.
이 곡도 정말 좋아하는 곡인데... 이 곡을 들으면 정말로 가슴 속에 찬바람이 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우울해지기 때문에 자주 듣지는 않는다.

음... 굳이 내가 받는 이미지를 말하자면... 힘들고 복잡한 사건이 끝난 다음에, 그곳에 남을 수 없는 영웅이 저녁 노을을 배경으로 저 멀리 걸어가며 멀어짐에 따라 점점 작아지는 느낌이랄까... 뭐, 영화의 엔딩같은 데 종종 나오지. '셰인'이라든가(물론 자세한 묘사는 다르다.). 그리고, 걸어가는 도중에 잠깐 발을 멈추고 남아있는 사람들을 돌아보며, 인생의 모든 행복을 그들로부터 얻은 듯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부드럽게 웃어주는 모습. 그런 느낌을 받는다. '느낌' 치고는 좀 과하게 자세한 것 같지만. -_-; 뭐, 단순한 '느낌'이라기보다는 '이미지'라고 하는 게 더 적절할지도 모르겠다.

전주가 끝난 다음부터 대략 1분 25초 정도까지, 그리고 1분 45초부터 2분 15초 정도까지는 좀 성에 안차는 느낌이지만, 다른 부분들의 느낌은 정말 좋다.
노래방에 있으면 참 좋겠는데... 뭐, 분위기 가라앉힌다고 한소리 들을 것 같은 곡인데다가, 보기보다 부르기가 어려워 보인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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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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