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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13. 07:43 잡담

선샤인 케밥 종각점



선샤인 케밥 종각점입니다. 이 외에도 다른 지점이 있습니다만, 저는 종각점에서 먹기에 종각점 사진과 지도를 첨부했습니다.
지하철역으로는 종각역, 버스로는 YMCA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종각역 안에 있는 서점에 갈 때 한번씩 들르는 곳이라서 소개해 봤습니다.

이곳의 케밥은 상당히 맛있습니다.
직접 드셔보시면 아실 수 있겠지만, 케밥이라는 음식이 흔히 생각하는 것만큼 기름진 음식이 아닙니다. 오히려 기름을 빼내가면서 구워서 기름기는 매우 적은 편입니다.
게다가 야채가 많이 들어가서 칼로리도 그렇게 많지 않고, 비타민과 섬유질의 보충에도 좋을 듯 싶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고기의 비중이 좀 더 높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입니다.

케밥을 주문할 때에는 소스와 고기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기는 닭고기, 소고기, 선샤인(닭고기와 소고기가 섞인 것)이 있으며, 소스는 여러가지 종류 중에서 두가지를 골라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주로 주문하는 것은 핫 칠리+양파 소스입니다.(매운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 가게가 가진 진짜 맛의 포인트는 케밥이 아니라 감자튀김이라고 생각합니다. 맥도날드나 버거킹같은 데서 먹은 감자튀김과는 달리, 껍질까지 그대로 붙어있는 채로 튀겨진 감자는 껍질과 함께 씹는 느낌이 식감을 살려주고 '진짜 통으로 튀겼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에 더욱 신선한 느낌입니다.

아, 케밥을 드실 때는 포장지를 벗겨서 드시려고 하지 마시고 먹으려는 부분의 포장지를 빙 돌려 찢어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포장지 아래쪽은 여전히 케밥을 감싸고 있을 수 있도록 말이죠. 포장지 전체를 한번에 벗겨서 먹으려고 하다가는 한두입 먹고 케밥이 해체돼서 먹기 불편하고 지저분해질 수 있습니다.
Posted by 루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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