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13. 18:05 음악 이야기
비밀의 화원 - 이상은
음... 이 곡도 제법 좋은 곡이다. '좋아하는' 곡이라고 하지 못하는 이유는 오랫동안 잊어먹고 있었다가 오늘 커피 가게에 갔을 때, 가게에 흐르던 곡이 이 곡이라서...
새삼 스마트폰에 내장돼 있는 TrackID의 편리성을 느낄 수 있었다. 그냥 작동시키기만 하면 바로 지금 흐르는 곡의 제목을 찾아주니 말이지.
사실 이 곡을 접했던 기억은 분명히 있다.
왜냐하면, '그대를 만나고부터' 하는 부분이 게임 'Comix Zone'의 스테이지 1 BGM과 미묘하게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사실 나중에 들어보고 실제로는 상당히 다르다고 느끼긴 했는데, 그래도 뭐랄까, 이미지가 좀 비슷하다.)
뭐랄까... '누군가'가 노래방에서 부르는 것을 듣고싶은 곡이다. 내가 부르면 되지 않냐고? 아니 난 남자라서 좀...
예전에는 좋아하는 곡이라면 남자 곡이건 여자 곡이건 가리지 않고 부르다보니 완전 깨는 상황이 많이 생겼는데... 이젠 나도 좀 눈치(?)를 발휘해서, 여자 곡은 최대한 피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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