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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2.01 It's Not Over - Daughtry


'아메리칸 아이돌'로 인연이 닿아, 보컬인 Chris Daughtry를 중심으로 결성된 Daughtry의 첫 앨범 첫 곡이다. 이 곡으로 엄청나게 유명하다. 비록 아메리칸 아이돌에서는 우승하지 못했지만, 아메리칸 아이돌을 계기로 가수생활에 발을 딛게 되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다행스럽고 기쁜 일이다.

한때 이 곡하고 'What I meant to say' 중에 어느 것을 컬러링으로 할까 고민하기도 했었는데... 결국 전주와 간주가 멋졌던 What I meant to say로 했었다.(지금은 또 다른 곡) 가사는 이게 더 마음에 들었는데도 말이지.



<<이건 What I meant to say>>
결정적으로 What I meant to say는 노래방에 없다. 그야말로 피눈물 나는 일이다. -_-;


어쨌든, It's not over는 현실에 좌절하면서도 다시 일어서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가사가 정말 멋져 보였다.
좌절하는 부분은
'I try to see the good in life, but good things in life are hard to find.' 하는 부분이 특히 기억에 남았고,
일어서려는 부분은
'My life with you means everything, so I won't give up that easily. I'll blow it away blow it away.' 하는 부분이 특히 기억에 남았다.

뭐랄까, 대중이 받는 이미지는 '아메리칸 아이돌에서는 비록 아쉽게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그때의 아쉬움과 함께, 이게 끝이 아니라 이걸 계기로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았는데... 뭐, 일단 뮤직 비디오의 영상으로 느껴지는 내용은 대충 범죄로 감옥 신세를 졌던 화자가 감옥 생활을 마치고 나와서 사회에 적응하려고 하는데 애인은 다른 사람한테 뺏기고 있고 사회의 시선은 따갑고 해서 마음고생하는(...) 얘기같았다.


뭐, Daughtry의 활동을 지켜봐 온 사람들의 많은 반응은...
'도대체 어째서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우승하지 못했는지 이해가 안간다'이기도 하다.

그래도 그 말은 현재를 기준으로 볼 때, 그런 생각이 들 만큼 충분히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는 얘기니까... 나로써는 현재 Daughtry의 좋은 곡들을 접할 수 있다는 데 더없이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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