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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06 암 투병에 대한 잡설

문득, 어머니께서 암 투병생활 중 정맥 주사를 쉽게 놓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결정적으로 정맥주사를 계속 놓으면 혈관이 손상돼서 주사를 놓을 만한 자리를 찾는 데 애를 먹기 때문에) '케모포트'란 것을 시술한 적이 있던 것이 떠올랐다.

그래서 '케모포트'로 검색을 해서 인터넷의 글들을 찾아보다보니, 현재 투병생활중이신 분들이 쓰신 블로그 글들이 상당히 많이 보였다.

아무래도 항암치료를 받으시는 분들이 케모포트 시술을 많이 받다보니 그런 건지...

어쨌든, 새삼 그렇게 힘겹게 투병생활을 해나가는 분들의 글을 보니 어머니가 생각나서 마음 한켠이 짠해졌다.

후... 원래 자식이란 건 아무리 해도 후회와 그리움이 남는 법이라고는 하지만...

이건 뭐랄까... 정신적으로 무게가 너무나도 크다.

길게 쓰기에는 늦은 시간이기도 해서 무리지만, 어쨌든 뭐랄까... 특히 그녀의 일로 자주 생각하는 거지만, 개인적으로는 부모자식이 떨어져 지내는 걸 보면 가능한 한 부모님과 함께 좋은 시간을 많이 가져줬으면 하고 바랄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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