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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10. 15:12 게임 이야기

FPS? TPS?

음...
새삼 청주의 내(새어머니용으로 사긴 한 거지만, 사실상 내거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고급 부품으로 맞출 걸...ㅠㅠ(?)) 컴퓨터에 아무래도 그애가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버블 파이터가 있던 걸 보고 생각난 건데...
버블 파이터는 TPS잖아?

그럼, FPS에도 적당히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하자면...
그렇게 꿈꾸던


이런 걸 실현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사실 이건 캣하고 이러고 싶었다고 한 데 인용한 캡쳐샷인데... 출처는 '어서오세요 305호에'다.)

음...
그런 의미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
요즘은 1.6보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를 많이 하는데...
왠지 모르지만, 1.6보다 훨씬 쉽다.
대략...
이정도?

사실 저것보다 성적이 더 좋을 때도 많았는데... 서버 상위 랭킹에도 올라갔었고...
요즘은 근데 잘 안한다.
랭크가 올라가니까 게임할 때 즐거운 것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는 것 같아서...

어쨌든, 이런 거 같이 해도 재밌을 것 같은데...

카스같은 게 어렵고 부담이 많이 간다면...

'팀 포트리스 2'같은 것도 괜찮을 것 같고 말이지.
얼마 전에 오렌지 박스를 할인할 때 사서 팀 포트리스2를 갖고 있긴 한데, 아직 한번도 플레이한 적은 없다.(따라서 스크린샷도 없다.)

사실 버블 파이터를 보고 '음, TPS 하는구나, 그럼 FPS로 카운터 스트라이크같은 거 같이 하면 좋지 않을까?'하고 생각했는데...
버블 파이터의 플레이 영상을 보고 나니, 오히려 카운터 스트라이크보다는 팀 포트리스 2 쪽이 그애 쪽에서도 훨씬 접하기가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언제나 그렇듯이, 그애가 할 마음만 있다고 한다면, 카운터 스트라이크든 팀 포트리스 2든 뭐든 넣어줄 생각이긴 하지만...
그럴 마음이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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