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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30 Valentine - Jim Brickman(ft. Martina McBride)


짐 브릭만의 'Valentine'이다. 보컬은 마르티나 맥브라이드. 짐 브릭만의 곡 중에서는 손꼽히는 인기곡이 아닐까 싶다. 라이브 공연에서도 이 곡의 전주가 흐르니까 관객이 온통 난리(...)를 쳤을 정도기도 하고 말이지.

좋은 분위기의 곡이다. 뭐랄까... 왠지 90년대 초반의 멜로 영화가 생각나는 느낌이다.(ex.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그런 점에서 케니 G의 곡하고 비슷한 느낌도 나고...(케니 G의 곡도 90년대 초반의 멜로 영화가 생각나는 곡들이 많다. 애초에 90년대 초반의 멜로 영화 사운드 트랙으로 쓰이기도 했고 말이지. 이를테면, '사랑을 위하여(Dying young)'의 사랑의 테마라든가. 이 곡 때문에 케니 G 팬이 되기도 했다. '나중에 크면 색소폰 배우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도시의 야경을 내려다보면서 듣기 좋은 곡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와 함께 와인잔을 기울이면서 들으면 더 좋은 느낌이 들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새삼 이 곡의 제목을 보고 떠오르는 건데... 발렌타인 데이가 또 코앞이구나. 하지만 나랑은 거리가 너무 먼 날이야!

각설하고...
이것도 나중에 피아노 명인(?)님께 쳐달라고 해야겠다. 말마따나 맨날 '나중에 쳐달래야지'하고 쌓여가는 곡들만 많고, 정작 만나면 기억도 안나고, 악보같은 것도 준비를 못해서 그냥 넘기지만. 애초에 요즘은 서로 바쁘다보니 만날 일이 그리 많지도 않다. -_-; 뭐, '3년차부터는 많이 힘들다'고 하기까지 했으니 말이지.
Posted by 루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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