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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22 공동구매...

2011. 1. 22. 15:58 잡담

공동구매...

캣한테 아이팟 나노 1+1 할인(이라고 해도 할인폭이 크지는 않다. 대략 2만원 정도?)하는 걸 같이 사자고 했다.

그런데 의견이 잘 안맞네.
그녀석은 어느 쪽이냐면 아이팟 터치가 사고싶다고 하고(애초에 사고싶은 생각 자체가 별로 없는 것 같다. -_-;), 나는 아이팟 나노가 사고싶은 거니...
뭐, 터치도 나름 괜찮기는 하다. 기능적으로 훨씬 뛰어나고 악세사리를 사용했을 때의 위화감도 없으니까.

그래도 터치는 운동하면서 쓰기가 너무 안좋잖아. -_-;
이를 어쩐다...
그냥 따로 사야 하나?

뭐, 신발도 금방 새걸 다시 사느라 자금 손실도 좀 있고 하니 아끼는 게 좋을까?
하지만, 그애가 없으면 돈이 썩어도는데...(이건 좀 과장인데, 어쨌든 자금 여유는 몇배로 늘어난다.)
당장만 해도 상당한 양의 여유자금이 단번에 생겨버렸으니. -_-;

그건 그렇고, 안신게 된 신발을 신고 가볍게 나갔다 왔다. 천천히 걷는 데는 그럭저럭 버틸 만 한 듯 하다. 새끼발가락 쪽이 좀 끼기는 하지만 말이지. 뭐, 이런 식으로 신발을 늘려서 신고 운동을 할 정도까지 신발이 조정이 된다면, 이건 혼자 운동할 때 써야겠다. 그러니까... 런닝머신에서 달리는 거랑 평지를 달리는 거랑은 느낌이 상당히 다르니까. 평지를 달리는 건 나름 또 다른 맛이 있거든. 빠른 속도로 장시간 달리는 것은 평지를 달리는 것이 훨씬 오래 가능했다. 뭐, 새삼 평지를 걸으면서 느낀 거였지만, 역시 비싼 신발은 쿠션이 다르긴 다른 느낌이었달까... 뭐, 하여간 좋았다.

새삼 새 신발을 사게 된 계기가 됐던... 예전에 신던 신발을 다시 신어봤는데... 이거 뭐... 뒤꿈치쪽에 구멍이 생겨서 물이라도 한번 밟으면 끝장이다. -_-;

아이팟을 사게 되면 나이키의 달리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하프 마라톤 12주 코스'가 가장 관심이 갔다. 지금도 물론 가능하기는 하지만, 지금은 스포츠밴드에 음성 알림 기능이 없어서 코치가 안되니까 말이지. 뭐, 운동 다시 시작한지 얼마 안된 입장에서 이렇게 말하는 게 좀 우습긴 하지만, '닥치고 달리니까' 어쨌든 살이 빠지긴 빠지더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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