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위시'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2.03.01 Ghost Love Score - Nightwish
  2. 2011.09.10 Imaginaerum - Nightwish
  3. 2011.02.12 Amaranth - Nightwish 2
  4. 2010.11.14 워해머 매드 무비(Nightwish - Ghost Love Score)


그냥 그...
동영상 올리는 용도의 포스트입니다.
Ghost Love Score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트에 나와 있으니 그쪽을 참고해 주시길.
어쨌든, 동영상도 제법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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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루퍼스

나이트위시의 Imaginaerum의 트랙 리스트가 공개됐고, 예약 판매에도 들어갔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밴드이고, 새로운 보컬인 아네트 올존의 영입 후, 나이트위시가 얼마나 잘 해 나갈 수 있을지, 'Dark Passion Play' 한 앨범만으로는 가늠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에 매우 기대되는 앨범이다.

성악적 보컬을 들려줬던 타르야 투루넨과는 달리, 아네트 올존은 팝적 성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작곡 자체도 아네트에게 맞춰서 이루어져야 했다고 하니...(덕분에, 아네트 영입 후, 한동안은 타르야가 부르던 노래를 아네트가 부르는 것이 많은 팬들로써는 실망스러운 부분이었다. 너무 힘들게 불러서... 그래도 분발하긴 했었다.)

역시 이 부분에서는 투오마스가 잘 서포트를 해줘야 할텐데...
Amaranth나 Cadence of her last breath 같이만 나오면 진짜 씐나게 들어줄 수 있는데...
쩝, 언제쯤에나 들어볼 수 있을까?

Posted by 루퍼스


Nightwish의 Amaranth이다. 수록 앨범은 Dark Passion Play.

아네트 올존을 영입하고 처음 발매된 정식 앨범인 Dark Passion Play에 수록된 곡이다.
내가 Dark Passion Play를 이 한 곡 때문에 샀다고 봐도 무방한데... 그만큼 좋은 곡이다. 팝적 성향이 강한 것이 이전 나이트위시의 곡들하고는 확연히 다른 점이긴 하지만, 이 또한 나름대로의 맛이 있다고 본다.(물론... 오히려 나중에 타르야가 보컬을 맡던 시절의 나이트위시의 곡들을 접하고 나서는 아무래도 아네트의 가창력이 좀 아쉬운 것은 어쩔 수가 없었다.)

이 곡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모 게임 좀비 서버에서 서버 플러그인으로 음악이 나오는 게 있었는데, 그 음악 중의 하나가 이 곡이었다. 이 곡이 흘러나오는데 좀비를 때려잡고 있으면 뭐랄까... 미묘한 느낌이더라.

아, 이 곡을 언급하게 된 것은 나이트위시의 새 앨범 계획이 나왔기 때문이다.
'Imaginarium'이라는 앨범으로, 촬영(뮤비인 듯)이 올 봄에 시작돼서 2012년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앨범 발매일은 아직 미정. 하지만 역시 2012년 전후가 아닐까 싶다. 즉,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아네트 올존의 임신때문에 밴드 활동이 사실상 중단됐던 만큼,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가 크다.
특히 뭐랄까, Amaranth라는 곡에서도 충분히 느껴지는 것이었지만, 이제 투오마스가 작곡 자체를 타르야가 아닌 아네트에게 맞춰서 하게 됨으로써 좀 더 타르야만의 인상을 살릴 수 있는 곡들이 많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사실... 이전 타르야가 보컬 하던 시절의 곡들을 아네트가 부른 게 있었는데, 너무 안쓰럽더라. -_-; 관객한테서 야유를 들어서 울었다고 했는데, 야유 듣고 운 것도 안쓰럽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 곡들을 잘 소화하지 못하는 것이 또 실망스럽기도 하고...

타르야와 아네트의 가창력 비교는 여기서 볼 수 있다.



아네트 불쌍해요 아네트...

뭐랄까, 타르야의 탈퇴(일단 '잘렸다'고는 한다.) 이후에 나이트위시의 정체성이 고딕/심포닉 메탈 밴드에서 그냥 심포닉 메탈 밴드, 내지는 팝 메탈 밴드로 변해가는 느낌이 든다. 뭐, 더 두고봐야 할 것 같긴 하지만 말이지.
솔직히 Dark Passion Play가 그렇게 실패한 앨범이라는 느낌은 안든다. 그만큼 이것이 우연이 아닌, 장기적으로 끌어갈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것인지에 대해 더 알고싶은 조바심이 나기 때문에 다음 앨범이 더 기대되는 것이기도 하다.

사실 이것은 Stratovarius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티모 톨키의 탈퇴 뒤로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오히려 티모 톨키가 스트라토바리우스를 나와서 세운 Revolution Renaissance와의 경쟁에서 '스트라토바리우스'라는 정통성을 세우고 많은 성원을 받은 예가 있었기 때문이다.(더군다나 레볼루션 르네상스는 티모 톨키가 스트라토바리우스를 위해서 썼던 곡들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 게다가 그런데도 밀렸다. -_-;)
그것을 확인시킨 것이 신멤버로 구성된 스트라토바리우스의 첫 앨범 'Polaris'였고, 이것이 장기적 역량을 바탕으로 한 것인지 궁금했기 때문에, 다음 앨범인 'Elysium'에 대한 관심도 컸던 것이다.
스트라토바리우스는 나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켜 줬다. Elysium에 대한 반응을 보면 많은 다른 팬들도 공감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Nightwish도 역시 다음 앨범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본다. 아네트 올존이라는 보컬, 밴드의 얼굴이 바뀐 상황에서 장기적 역량을 가지고 있음을 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Posted by 루퍼스








음... 이것도 전에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워해머(혹은 워해머 판타지)'를 소재로 하고, Nightwish의 'Ghost Love Score'라는 곡을 사용한 매드무비이다.

대충 동영상들은 '워해머 온라인', '워해머 - 마크 오브 카오스'의 영상을 주로 쓰고 있는데...

뭐랄까, Nightwish의 곡들은 곡 그 자체만 듣는 것보다도 이런 식으로 매드무비로 듣는 게 정말 감동적일 때가 많은 것 같다.

이 매드무비를 접하기 전까지는 타르야 투루넨(이 곡의 보컬)이 떠난 Nightwish에 새로 들어온 보컬인 아네트 올존이 훨씬 더 느낌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특히 어느 부분에서냐면, 아네트의 경우, 성악적 느낌이 거의 사라지고 팝에 거의 가까운 느낌의 보컬을 보여줬기 때문에, 나로서는 오히려 더 신선했기도 했을 뿐더러, Nightwish가 아닌, 음악 취향 전체적으로서는 보다 익숙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 곡을 접하면서 Nightwish가 본래 가지고 있던 고유의 매력, 타르야의 성악적 보컬이 주는 독특하고도 웅장한 매력이 있다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 그 맛을 느낀 사람들에게 있어서 아네트의 보컬은 아쉬움이 클 거라는 생각도 들었고 말이지...(아네트가 공연중에 아네트의 보컬에 불만이 많았던 관객으로부터 막말을 듣는 바람에 눈물까지 흘렸다고 했었다.-_-;)

그런 의미에서... 요 근래는 음반가게 가면 항상 뭘 살지 고민했는데... 다음에 음반 가게에 가면 아직 안들어본 Nightwish의 타르야 시절 앨범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Posted by 루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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