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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2.09 失われた未来を求めて



음... 지난 11월 26일에 나온 작품으로, 사실은 이 게임에 나왔던 곡을 소개하고 싶었는데, 유튜브에 곡이 올라와 있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게임 자체를 간략하게 소개하게 됐다.

뭐, 다른 말 없이, 야한 게임이다.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었다.
딱 마음에 드는 히로인이 없었던 것도 있고, 크게 인상깊었던 몇몇 작품들처럼 눈물 펑펑 쏟게 만드는 그런 수준도 아니었기 때문에...
사실 요즘 작품 중에서 이상하게 그런 작품이 잘 없더라.
3days 이후에 그런 작품이 있었던가 싶은 느낌이다.
사실 이건 내가 진득하게 플레이할 시간이 없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서도...
FESTA!!는 뭐 나름대로 정신없이 즐거우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좋았긴 했는데...

어쨌든, 이 작품은 유명 성우 아오야마 유카리가 진 히로인으로 나오기도 했고...
그러고보면 아오야마 유카리가 '츤데레의 신'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유명하고 인기있었다는 사실을 알기 전에도 아오야마 유카리를 좋아했는데...

처음에는 3days와 FESTA!! 사이의 캐릭터 갭 때문에 관심이 생겼었고, 나중에는 FESTA!! 내에서의 패스트푸드점 이벤트(나중에 아마 이 이벤트의 전문을 올릴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다.)가 정말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좋아했던 건데...

새삼 생각하지만, 나는 아무래도 아오야마 유카리를 좋아했다기보다는, FESTA!!에서 아오야마 유카리가 맡았던 '시도우 아야네'라는 캐릭터를 좋아했던 것 같다.

각설하고,



이 곡이 정말 좋다.
삽입곡, ray of memories인데, 뭐랄까, 말 그대로 마음이 따스해지고, 여유가 생기는 느낌이...
저녁 하늘 아래 있는 도시의 모습을 내려다보면서 듣고싶은 곡이다.

그건 그렇고, 하드를 사러 나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귀찮다. -_-;
그냥 귀찮은 게 아니라, 용산 가는 건 좀 무서워. -_-;
아으...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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