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이야기
S.T.A.L.K.E.R - Call of Pripyat 공략 (15)
루퍼스
2010. 3. 11. 12:00
다음 스토커 - Call of Pripyat 공략 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이번에는 X8 연구소의 탐험이 주된 내용이 되겠습니다.
X8 연구소의 탐험은 이 게임 중에서 가장 복잡한 맵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물론 단순히 퀘스트 진행을 위해서라면 꼭 필요한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완전공략을 전제로 공략을 작성하겠습니다.
그럼 '공략 보기'를 클릭해 주십시오.
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X8 연구소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소에 진입하면 실험에 관련된 문서를 수집하라는 퀘스트로 업데이트 된다.
앞에 있는 문에 카드키를 써서 들어가 보자.
들어가면 왼쪽부터 두개의 통로가 있고, 가운데에 아무것도 없는 방, 오른쪽에 역시 두개의 통로가 있고, 그 옆에는 잠긴 문이 있다.
이 잠긴 문은 이 바로 다음에 설명할 퀘스트에서 얻는 카드키로 여는 것이 가능하다. 원래는 그 퀘스트를 먼저 끝내고 오는 것이 훨씬 유리하나, 여기서는 그냥 진행하도록 하겠다.
맨 왼쪽 통로부터 가보면, 부서진 엘리베이터가 있고, 안쪽에 비상용 사다리가 있어서 이 사다리를 통해 아래쪽으로 내려갈 수 있다. 일단, 그렇게만 기억해 두자.
두번째 통로로 가게 되면 저 멀리 문이 보이는데, 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된다.
문을 열고 들어간다. 단, 전기 이상현상이 벽을 뚫고 움직이면서 계속 돌아다니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안으로 들어가면 어렵지 않게 첫번째 문서를 얻을 수 있다.
애초에 이 퀘스트 자체가 그냥 '문서를 얻어라'이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하고 나가도 별 지장은 없다.
즉, 이 문서를 얻게 되면, '문서를 더 수집하거나, X8 연구소를 빠져나가라'라는 퀘스트로 바뀌게 된다.
문서를 더 수집하든, 빠져나가든, 그것은 자유다.
여기서는 문서를 끝까지 모아보도록 하겠다.
시작지점에서 왼쪽의 두 통로를 보았으니, 이제 오른쪽의 두 통로를 보도록 하자. 문 앞에는 이런 표시가 돼 있다.
먼저 왼쪽 통로로 내려가보도록 하자.
왼쪽 통로를 통해 계단으로 내려가게 되면 이런 방이 나타난다. 계단 바로 옆에 산성 이상현상이 있으니 주의하자. 저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갈 수도 있고, 왼쪽 계단을 통해 한층 더 내려갈 수도 있다.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게 되면
이렇게 기관총과 전기 이상현상, 구멍이 있는 작은 방으로 올라가게 된다. 여기서 저 구멍으로 뛰어들게 되면 조금 전의 계단을 내려온 직후의 방으로 내려가게 된다. 하지만, 산성 이상현상에 닿을 수 있으므로 그냥 돌아서 가는 편이 낫다.
자, 이제 아까의 방에서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는 것은 마쳤으니 왼쪽 계단으로 내려가 보도록 하자.
이쪽으로 내려가면 된다.
내려가게 되면 산성 이상현상이 깔린 통로가 나온다.
하지만, 발을 딛는 곳에 바로 있는 게 아니라, 철망 아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 큰 피해는 받지 않는다. 시작지점에서 오른쪽의 두 통로중 두번째 통로로 가서(서로 연결된다) 피해 없이 돌아가는 방법도 있지만, 일단 여기서는 최대한 길을 헤매지 않고 문서를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작은 피해는 무시하도록 하겠다.
산성 이상현상이 깔린 통로를 지나가면 이런 넓은 방이 나오고, 계단 아래 물이 약간 차 있는 공간이 있다.
그 아래로 내려가서 컴퓨터들이 늘어서 있는 책상을 살펴보자.
두번째 문서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위의 넓은 방의 도착한 시점에서의 스크린샷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지 말고 오른쪽으로 가보면 이런 통로가 나온다(사실 들어온 쪽 통로가 아니면 이쪽 길밖에 없으므로 찾기가 쉬울 것이다).
철제 계단이 보이고 낮은 담 너머에 두개의 둥근 철 구조물이 있는 곳이다.
옆에 있는 계단으로 아래로 내려가 보면
테이블 위에 있는 세번째 문서를 얻을 수 있다.
이제 시작지점에서 오른쪽의 맨 끝에 있는 네번째 통로로 가 보도록 하자. 그 옆에 문이 있는데, 이 문은 레드 카드키가 있어야 열 수 있다.
네번째 통로로 가게 되면 오른쪽에 큰 구멍이 있고, 왼쪽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 곳으로 오게 된다. 오른쪽의 구멍에서 Snork가 튀어나오니 주의하자. 혹은, 튀어나오는 것으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왼쪽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가보자.
계단을 따라 가면, 이렇게 선반이 있는 방이 나오고, 어디선가 아기 울음 소리가 들린다.
이 게임을 하면서 가장 섬뜩한 부분이다.
소리를 따라 가면 왼쪽에 있는 저 문 뒤에서 나는 소리란 것을 알 수 있다.
이 문 뒤다. 문을 한번 열어보자.
그곳에는...
Burer가 있었다! 칼로 저며 주자.
그 방 안에서 네번째 문서를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예전에 식량창고였던 곳인지, 식료품도 많이 얻을 수 있다.
오 통조림!
그 다음에는 좀 전에 Snork이 튀어나왔던 구멍으로 뛰어내려보자.
이 구멍으로 뛰어내리면 외길 통로로 가게 되는데,
철제 난간과 계단이 있는 곳으로 오게 된다.
이 철제 난간에서 저기 왼쪽으로 보이는 통로로 들어가도록 하자.
통로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가 있고, 아래쪽에 부서진 엘리베이터가 있다.
이 엘리베이터 지붕에 뚫린 구멍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 밖으로 기어나오도록 하자.
그럼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 자리를 하나 더 볼 수 있는데, 엘리베이터는 안보이고, 사다리를 타고 위로 올라갈 수 있다.
이렇게 위로 올라가서 건너편으로 점프하자.
그러면 Burer들이 있는 방이 나온다. 이 안에는 무려 4마리의 Burer들이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하자. 유탄을 사용해서 공격중이다.
장전중...
쾅!
아오 못해먹겠네!!!(그냥 칼로 쑤셔버렸다.-_-;)
이 방 왼쪽으로 나 있는 철제 계단과 난간을 따라 가면 나오는 작은 방에서 다섯번째의 문서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약간의 식료품과 약, 이미션 회피 약도 얻을 수 있다.
이미션 회피 약은 상당히 쓸모가 있는데, 일단, 이미션을 만나게 됐을 때 사용하면 대피소에 있지 않고도 살아남을 수 있고, 이렇게 약을 써서 세번 살아남게 되면, 다음부터는 이미션을 그냥 맞아도 죽지 않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여섯번째의 문서를 넓은 방 가운데 있는 테이블에서 얻었...어야 하지만, 전투중에 떨어져서 바닥에서 주웠다.-_-;
모든 6개의 문서를 입수하게 되면, '문서를 더 찾거나, 연구소를 빠져나가라'는 퀘스트가 '연구소를 빠져나가라'는 퀘스트로 바뀌게 된다. 이제 정말로 빠져나가보자.
방금 전에 우리가 이 방에 오기 위해 타고 올라왔던 사다리에서 점프를 뛰지 말고 사다리를 더 타고 올라가면 정지한 엘리베이터가 나온다.
그 엘리베이터 옆에 있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엘리베이터 천장에 있는 구멍으로 뛰어내리면 된다.
이쪽으로 뛰어내리자. 아까 제일 처음에 시작지점에 있는 네개의 통로 중에서 가장 왼쪽 통로에 엘리베이터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했을 것이다. 바로 그쪽으로 나오게 된다.
시작지점이 바로 옆이니, 어서 나가도록 하자.
나가려고 하면 아까의 그 갈림길에서 컨트롤러가 공격해 온다. 이 컨트롤러는 6개의 문서를 모두 입수했을 때만 공격해 오며, 그 전에는 나오지 않으므로, 6개의 문서를 모두 입수한 것의 훈장(?)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어서 탈출하자!
X8 연구소에 대한 조사를 마치게 되면 Kovalsky 대령이 조용히 할 얘기가 있다면서 부른다.
Kovalsky 대령은 본부와의 무전연락을 방해하는 전파방해를 조사하러 간 분대가 실종됐다고 하면서, 이를 조사하라고 한다.
주의! 이 퀘스트는 다른 퀘스트의 진행을 마치고 하는 것이 좋다. 이 퀘스트를 하게 되면, 그야말로 최종반으로 치닫게 돼서 여러모로 다른 퀘스트를 하기가 껄끄러워지기 때문이다. 물론, 불가능한 것은 아니며, 마지막 순간에 Zone을 떠나지 않고 남는 선택지를 고르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어찌됐든, 지금의 공략에서 추구하는 바하고는 거리가 있다.
일단, 퀘스트 자체는 받았으니, 다른 일들을 처리해 보자.
대령과 대화를 끝내고 Garry의 앞을 지나가면 Garry가 말을 건다.
내용인 즉슨, 용병들이 꽤 많은 돈을 주고 Pripyat로 안내해 달라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곧 돌변해서 일이 다 끝나면 자기를 죽일 것 같아서 탈출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그들이 하는 얘기를 들었는데, 어떤 '고객'의 사람들과 만나서 뭔가를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어디서 만날 예정이냐고 물으면 Pripyat의 아파트 단지 앞마당이라고 한다.
이 사실을 Kovalsky 대령에게 보고하자.
그렇게 되면 선택지가 나오게 되는데, 가장 위의 선택지를 골라서 용병과 함께 '고객'의 대리인까지 죽이도록 하자.
가장 위의 선택지를 고른다.
그렇게 되면 대령이 드라구노프 저격총과 10발의 탄환을 주며 저격해서 사살하라는 명령을 내리며, 자동으로 저격 위치로 이동되게 된다.
이때, 좀 더 일을 편하게 진행하고 싶다면, Kovalsky 대령에게 말을 걸기 전에, Zaton으로 가서, Cardan에게 맡겨놓았던 가우스 라이플을 찾아 오자. 너무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저격 위치로 도달하게 되면 차분하게 기다리도록 하자.
저격해야 하는 상대가 둘이기 때문에 섣불리 움직이면 안된다.
저격지점을 내려다보는 모습
와서 대기중인 용병을 조준중이다. 물론 이놈이 사살해야 할 목표는 아니다. 외골격 슈트를 용병 중에 Jackal이라는 이름을 가진 녀석이 있는데, 그녀석이니까 굳이 미리 확인하고 싶다면 기억해 두자. 물론, 이름따위 몰라도 저격할 수 있다.
기다리다보면 건물 안쪽에서 보호복을 입은 용병들이 나오게 된다.
그 중에는 Serbin이라는 이름을 가진 용병이 있다. 이 녀석을 저격해야 한다.
물론, 이쪽도 이름따위 몰라도 저격할 수 있다.-_-;
한참 기다리다보면, 이렇게 Jackal과 Serbin이 마주서서 회합을 가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때 저격해서 두 사람 모두를 사살하도록 하자.
임무를 마치면 Kovalsky 대령에게 보고하라고 퀘스트가 업데이트된다.
도망치는 다른 용병들도 덤으로 쏴 줘도 되지...만 별 상관은 없다.
Kovalsky 대령에게 보고하면 '잘했군. 이제 용병들이 쓸데없이 우리를 방해하거나 연구소에 관심을 가지는 일은 없겠지. 그 총은 가져도 좋네. 여기 총알도 더 가지게.'라면서 저격총용 탄환 30발을 더 준다.
이것으로 One Shot 퀘스트가 완료됐다.
더불어, 방금 전에 저격한 시체를 조사하면 레드 카드키를 얻을 수 있는데,
Serbin과 Jackal의 시체.
시체에서 얻은 레드 카드키를 X8 연구소의 시작지점 오른쪽에 있는 문에 사용하면 풍부한 장비가 있는 방에 들어갈 수 있다.
대량의 무기와 탄약, 약품이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입맛대로 꺼내 쓰면 된다.
원래, 이 설명이 먼저 나왔어야 했는데, 퀘스트 진행을 그냥 손에 잡히는 대로 하다보니 이렇게 돼 버렸다.
퀘스트별 공략에서는 수정하도록 하겠다.
여기서 또 끊겠습니다.
이제 정말정말로 막바지군요.
Walkthrough형 공략은 하나, 많아야 두개만 나오면 끝날 것 같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뭐든 물어봐 주세요.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