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루퍼스 2010. 12. 18. 18:02
뭐랄까... 뜬금없이 또 심심해져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봤는데...

그애에 대해서도 좀 다른 방법으로 접근하는 건 어떨까 하고 마음이 약해진다.
하긴, 이런저런 거 파고들어서 짚어내는 건 하루이틀 한 것도 아니고...


음... 농담이 아니라(애초에 그애한테는 농담 잘 안하지만), 정말로 뭔가 개선책을 찾기 위해서 같이 정신과에 방문해보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다.

뭐, 나도 마음이 병들긴 했지만...
적어도 나는 내가 마음이 병들었다는 것을 알 만큼은 덜 병들었...(읭?)

어쨌든, 좀 다른 방법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