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쯥쯥...

루퍼스 2010. 11. 26. 19:42

새삼 드는 생각이지만...
계절학기 끝날 때까지 여행가는 건 무리라면...

뭐, 이번 겨울에는 같이 여행가는 건 무리겠다 싶었다.
아무래도 상관 없지만.

점점 더, 점점 더 지쳐간다.

자주 생각하는 일인데...
그 말이 계속 떠올라서 말이지.

'취미생활이 우선이고, 취미생활때문에 사람 만나다가 더 관심있는 취미가 생기면 아무 말도 없이 갑자기 사라져도 아무 말 안하고 그러다 갑자기 나타나도 아무 말 안한다'거나

'누군가(누군가가 내가 아니면 왜 나한테 말한 건지 의문. 설령 나더라도 그 말 자체도 말할 필요도 없는데 말이지.)를 필요로 할 필요는 없다'고까지

말한 애를

내가 뭐 영화를 보자고 이렇게 매달리고 있는 건지...

내 스스로도 모르겠다.

정말로.